STUFP 대책 모임


안녕하세요.


성야무인입니다.


2012년이 간 시점에서 이제 결산에 대한걸 올리는 이유는 


당연히 제가 게을러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


자 이제 슬슬 썰을 풀어보기 시작하겠습니다.



1. 1월 RK2918기반 IPS 9.7인치 타블렛 Teclast A10의 도래



이 이야기는 2012년이 아닌 2011년 12월달로 넘어가야 될겁니다.


제가 아는 어느 분께서 아이패드의 가성비를 능가하는 9.7인치 IPS 타블렛을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RK2918의 기반의 나름대로 몇가지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그때 나온 후보는 Yuandao의 N90, Cube의 U9GT2, Ployer의 Momo 11 이렇게


세후보였습니다.


그중에 N90나 U9GT2의 경우 1499위안급의 물건이었지만 배터리가 8000mAh


(그떄 Cube사는 가격이 저렴한 OEM도 같이 만든다는 정보도 입수할수 있었죠)


999-1099위안사이의 Ployer Momo 11의 경우는 가격은 훌륭하나 마감면에 문제가 있어서


결재하기 바로전에 결재를 취소하였고


그때 찾다가 대두된것아 바로 Teclast A10이었습니다.


2011년 12월에서 2012년 1월까지만하더라도 RK2918의 전성시대였으며


2011년 12월에 ICS베터버전및 2012년 CES에서 RK2918계열의 타블렛이 전원


ICS를 탑재해서 출시되었기에


2012년 상반기를 주름잡을 타블렛이라고 예상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최적의 조건을 가지면서 가성비가 좋았던 기기가 바로 Teclast A10이었습니다.


배터리는 작었지만 일반, mini, micro USB가 달려있어서


호환성이 좋았고 거기에 HDMI에 Teclast의 나름대로의 최적화까지


붙어있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만한 기기였습니다.


거기에 HDMI호환성에 문제가 조금 있긴 하겠지만


궁합이 맞는 TV만 구한다면 저렴한 데스크탑 PC로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KPUG에서는 yohan666님께서 본인의 영혼까지 태우시면서


Teclast A10의 전도를 하셨고 그 결과 1월달에 수많은 분들이


KPUG내에서 Teclast A10을 입수하게 되었고


덕분에 중국 타블렛이 세관에 알려지게 되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KPUG의 이름도 세관에 요주의 사이트로 리스트 되버리는~)




2. 최저가 타블렛 Ainol Novo7 Paladin 그리고 실망감


2011년 12월에 99달러 ICS 타블렛인 Ainol Paladin이 나올때


많은 사람들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아니 구글과의 협약을 통해서 수많은 어플이 지원될거라 믿었고


ARM위주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시장에서 MIPS기반의 타블렛도


수없이 출시될거라 많은이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핑크빛 전망도 Ainol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전혀 보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Ainol Novo7 Paladin이라는 최악의 재앙을 안겨주고 맙니다.


호환성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MIPS CPU에 의해 대다수의 어플이 Paladin에서


실행되지 않았으며


1080p를 구동할수 있다는 동영상 능력마저도 의심할정도의 특정코덱을


재생할경우 뻗어버리는 현상 그리고


Gameloft사외에 지원조차 되지 않는 게임들이 단순하게 웹브라우저나


MP3재상을 위한 단말기정도만 사용하면 모를까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대한 개념조차 망가뜨려 버렸습니다.


거기에 Ainol이라는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인 절망적인 펌웨어 지원까지 겹쳐서


MIPS라는 CPU가 안드로이드 진형에서 살아남을 여력까지


망가뜨렸던 망작이 되고 맙니다.


현재 Paladin외에는 MIPS기반의 추가 타블렛이 이름난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지 않으며


가끔 JZ4770 타블렛은 알려지지 않는 타블렛 회사에서 생산이 되나


현상황으로는 듀얼이상의 기기가 나오기가 상당히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3. Allwinner A10의 반격


RK2918이 2012년 상반기 들어서 ICS베타까지는 냈으나


안정화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린대신 이 틈을 파고든 AP회사가


바로 Allwinner입니다.


Allwinner A10이 처음 나왔을때 동영상지원은 2160p까지 지원될 정도로


상당한 능력을 발휘했으나 그외 불법적이나마 구글 마켓을 지원했던 RK2918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Allwinner A10 타블렛이 구글마켓을 지원하는데 걸렸던 시간은


2012년 1월부터였습니다.


그러던것이 2012년 구정을 넘어가면서 Allwinner A10기반의 타블렛 대부분이


2.3에서 안정화된 4.0.3으로 올리면서 전세는 슬슬 역전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RK2918 특유의 배터리가 Wifi켜놓고 대기상태로 들어가도


소모되는 에러때문에 유저들은 RK2918쪽보다 AA10을


선호하기 이르렀고 구정지나서는 중국 저가 타블렛의 CPU는


Allwinner A10으로 전환되 버립니다.



4. Cortext A8 엔트리급 타블렛의 499위안 시대도래 (99달러)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타블렛의 가격은 대략 699위안급이었고


499위안 혹은 99달러미만의 타블렛의 경우 엔트리급이라기보다는


ARM9이나 ARM11의 WM8650 혹은 TCC8902급의


안드로이드를 그냥 느낄수 있을 정도의 기기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 Allwinner의 폭발적인 공세로 인해


엔트리급은 Cortex A8급의 기기가 499위안 (99달러)를


무너뜨리고 맙니다.


단순히 무더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기존의 ARM11정도의


타블렛을 북미시장에 팔려는 글로벌 중간 도매상까지


울며겨자먹기로 2011년 8월이나 9월달에 생산한 기기들을


50달러아래로 팔아야 되는 문제까지 생기게 됩니다.


2012년말에는 이 가격이 더욱더 떨어져 초저가 엔트리급 Cortex A8 싱글코어 ICS 타블렛이


판매가가 299위안 (즉 45달러)까지 내려가 버렸고 499위안급은 듀얼코어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2013년에도 최저가 경쟁은 계속 될것이며


더욱더 가격은 떨어질겁니다.



5. 중국계 타블렛의 본격적인 한국진출


한국에서 중국계 타블렛을 유통시킨다라는 개념이 없었던것은 2011년에도 없었던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본격적인 출시를 시작하게 된건


2012년 4월부터입니다.


한성을 시작으로 Ainol이 대원을 매개로 하여 한국 Ainol을 설립했으며


엠피지오, KIRD, 아이뮤즈, 웹머신즈, 코발트레이등등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기종의 중국타블렛을


한국에 소개하였습니다.


개중에는 자사가 디자인했다느니 혹은 국내생산이다느니라는 광고를 때린 회사도 있었고


Allwinner A10, Amlogic 8726-M1이나 RK2918처럼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된 CPU를 가지고


2012년 최신 CPU다라고 과장 광고한 회사들도 있었고


수입한 회사에서 자세한 스펙조차 몰랐던 경우도 있었으나 어찌되었건


구매대행이나 직접구매를 할경우 AS상에 문제를 해결할수 없었던 찰나에


일반유저들상에서는 상당한 유혹이 되었을 겁니다.


특히 온라인 마켓을 통해 타블렛 시장을 초기선점했던 한성의 경우


할인혜택을 통해 직접구매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으로


초반물량을 한꺼번에 조기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어 


중국산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어느정도 한국에도 통할수 있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때문에 수많은 회사들이 중국산 타블렛을 검증없이 무작위로 수입하는


문제점, 펌웨어 관리, 비슷한 양산형 스펙의 출시 및 출시연장으로 인해서


외면받는 회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2012년말에는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가격과 AS를 동시에 해결하는 업체들도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6. 초저가 타블렛을 위한 싱글코어시대의 도래


2011년에 출시되었던 AP들의 경우


안드로이드 타블렛만 쓸경우 쓸데없는 기능이 많이 첨부되 있습니다.


HDMI, 3G, GPS, 블루투스 거기에 3D기능까지


초사양 타블렛이나 전화가 되는 타블렛이면 모를까


엔트리급에서는 전혀 쓸모없는 기능들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굳이 이런것까지 쓸필요없이


특정 몇가지 예를 들어 동영상, 비디오, 게임 및 웹브라우징만 돌릴수 있을정도면서


퍼포먼스는 기존의 싱글 Cortex A8이나 A9에 비견될만한 다운그레이드 칩이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이걸 만족시키기 위해 나왔던건 바로 텔레칩스의 TCC8923, Allwinner의 A13,


Rockchip의 RK2906, Amlogic사의 8726-M3입니다.


이 칩들의 경우 듀얼코어와 같은 멀티코어가 나오기 전에


초저가 시장을 잡기위한 하나의 무기였습니다.


TCC8923은 UI부드러움과 Cortex A5 아키텍쳐를 선택해서 배터리 소모량을 줄어


적은 배터리 용량을 넣더라도 4-5시간의 가용성을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기종이 Freelander의 PD10이었으나


동영상의 다운스케일링문제로 인해서 2012년 하반기부터는


아예 이 CPU로 출시되는 기기가 없을정도입니다.


Allwinner A13의 경우 스펙의 한계를 정했으나 적당한 비디오성능, 적당한 게임성능


그리고 관리가 잘되는 배터리 성능및 단가로 인해 초저가 타블렛 시장을 완전히


휩쓸어 버리고 맙니다.


더구나 초기에 나왔던 Ployer사의 Momo9 가강판 2세대의 경우 14시간이나 되는


괴물같은 배터리 성능을 보여줘서 중국산 타블렛도 배터리 관리가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주었으나


SDK의 삽질로 인해서 RK2918이 나왔던 Wifi켰을때 배터리가 소모되는 에러를


2012년 9월 SDK 1.5가 나오기 전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다 하더라도 워낙 단가가 저렴했고 배터리 문제외에는 눈에 띄는 문제가 없기에


작년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초저가 시장에서의 강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1.5 혹은 1.6 SDK가 전면적으로 AA13 타블렛에


적용된다면 지금이상의 능력으로 인해 다른 초저가 AP가 들어설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RK2906은 AA13에 대항하기 위해 락칩사가 Cube사의 U18GT타블렛을 통해 유통하였습니다.


물론 한국의 코발트레이와 같은 회사가 이칩을 쓴 타블렛을 유통시키려 했으나


시제품만 내고 더이상 소식이 없는걸로 봐서는 그쪽도 이 CPU로 타블렛을


출시하려는걸 포기한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RK2918의 마이너 버전으로 출시되었던 이 CPU의 경우


초기 구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최적화 단계로 갔던 AA13과는 다르게


초기구동부터 문제점이 나타나서 시장에서 급속하게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올하반기에 몇개 회사에서 타블렛을 출시한것치고는 너무나 빠르게


사라졌고 결국 RK사는 새로운 저가칩인 RK2928을 탑재한 타블렛인 Cube사의


U28GT를 출시하게 됩니다.


미국 기업인Amlogic사의 경우 8726 M3라는 칩을 발표하는데


M1과는 다르게 배터리 관리에 상당히 충실한 칩이었습니다.


대부분 Ramos를 통해서 기기를 출시했고


한국에서도 모회사가 이걸 탑재한 타블렛을 출시했습니다.


M3는 어떻게 보면 초저가칩 라인업이라기 보다는 저가칩 라인업에 들어갈수 있는


CPU지만 초저가 타블렛을 위해서 출시했습니다.


배터리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실 사용시간의 경우는 AA13보다는 밀리나


대기에서 온상태로 들어갈시 그리고 총대기시간의 경우 AA13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2-3달정도 껐다 켜도 배터리 소모가 5%정도밖에 안되는 경이적인 능력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Amlogic사의 CPU가 그렇듯 발열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수 없었고


나중에는 개선되었지만 초기에 발열문제 때문에 기기가 멈추는 현상으로 인해


안정성이 떨어져서 나중에 안정성을 잡은 시기에는 이미 Allwinner A13이


시장을 장악한 상태였습니다.



7. 중국산 타블렛의 듀얼 및 쿼드코어화


2012년 구정이 지나기전만 하더라도 듀얼이상의 멀티코어를


탑재한 중국산 타블렛이 4월부터 판매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고


2011년만 하더라도 중국산 멀티코어의 시대는 2012년 9월부터 시제품이


나올것이다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던것이 Amlogic에서 M6라는 듀얼코어 칩을 Ainol에공급해서 Aurora II로 출시한다는 루머가


2월달부터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Amlogic사의 러퍼런스급 회사인 Ramos의 경우 Amlogic의 듀얼코어 보다는


저가는 Amlogic 8726 M2에 고가는 삼성 Exynos 4412에 환시리즈로 투입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4월달 이후로 Ramos는 Exynos의 단가문제 혹은 Amlogic의 푸쉬였는지는 몰라도


Ramos W17pro를 Amlogic MX로 출시하게 됩니다.


루머가 있었던 Ainol은 Ainol고유의 듀얼코어칩인 Amlogic M6를 출시해서


루머대로 됩니다.


이에 RK쪽도 반격에 나서서 Cortex A9 듀얼코어인 RK3066을 자사의 레퍼런스


타블렛을 생산하는 Yuandao N90쌍격 및 N101과 Cube U9GT 쌍핵완두 및 U30GT로


배터리를 크게 넣어서 투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빠르게 출시하려고 했던 계획은


엄청난 발열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Ramos W17pro의 경우 초기 펌웨어를 탑재했을때


표면적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는 상상을 초월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RK3066의 경우 초기에 스트레스 테스트시 기기가 탔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였습니다.


그래서 IMP3의 리뷰의 경우 열스코프를 통해 어느부분이 발열이 있나 없나까지 보여줄


정도였고 FNF사의 ifive X가 나와서 열을 완전히 잡아주는 모습을 보이기 전까지


유저들은 발열 문제때문에 노심초사 할 정도였습니다.


2012년하반기 들어와서 어느 타블렛을 쓰냐에 따라서긴 하겠지만


발열 문제는 크게 없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물론 Nufront의 경우 초기 발열때문에 아예 상당기간 이 CPU를 탑재한 타블렛이


나오지 않다가 연말들어서 저가 타블렛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Freescale의 경우 i.MX6라는 쿼드코어를 다른 경쟁회사보다 일찍 투입해서


Sanei 혹은 AMPE사에 N10 혹은 A10 사핵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합니다.


하지만 쿼드코어라 하더라도 RK3066이나 Amlogic MX와 거의 엇비슷한 능력을 보여줘서


최적화가 아직까지 덜 된게 아니냐라는 우려를 남겼고


Allwinner가 A31을 투입해서 시장에 들어가는 경우


Kernel Source가 완벽하지 않으면 또다시 뒤쳐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8. IPS 및 레티나의 채용


2013년에 들어서서야 IPS 채용하는 타블렛이 10만원대라는게 당연스럽게 여겨졌겠지만


2012년 초기 예상만 하더라도 2012년말까지 저가는 TFT일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7인치급 1024X768 듀얼코어 타블렛의 가격은


499위안에서 599위안사이로 100달러언더급입니다.


즉 중국공장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IPS의 단가는 엄청나게 떨어졌으며


심지어 TFT와 IPS 패널의 가격차가 10달러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단가가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서 많은 중국 저가 타블렛 회사들이 저가급이라도 (초저가급은 TFT)로


IPS를 택하게 되었으며


시장의 상황역시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이런 현상은 중국 유저들에게 좀더 선명한 화질의 패널을


타블렛에 장착하길 원했고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2012년 9월부터 Yuandao사에서는 레티나급인


Yuandao N90 FHD를 내놓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Yuandao측에서 기술력을 보여줄려는 건지 아니면


항후 우리도 레티나급을 낼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1499위안급의 레티나는 그 만큼의 임팩트가 컸고 그로 인해서


2012년 12월부터는 많은 저가 타블렛 회사들이 자사의 가장 비싼 라인업에


레티나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Ramos의 경우는 Exynos 4412를 탑재한


Ramos W30HD같은 타블렛도 출시합니다.



9. 신생업체의 대두 및 기존업체의 문제점



2012년 들어서 MP3 혹은 네비게이션을 만드는 업체들이


여기에 뛰어들거나 아니면 아예 타블렛 전문업체로 태어난 회사들이 있습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Freelander (신행자) 고


후자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FNF(오원소)입니다.


Freelander의 경우 TCC의 전면적인 협력으로 인해


2012년 저가 타블렛의 명기라고 불릴수 있는


Freelander PD10을 출시합니다.


PD10의 경우 Cortex A5라고 믿을수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단순히 아키텍처가 나쁘다고 해서 퍼포먼스가 떨어질것이다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어 엎은 경우입니다.


물론 이걸로 어느정도 이름을 얻은 Freelander의 경우 해외에서도 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FNF는 스티브잡스의 유지를 받든다는 약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갔던 회사이긴 합니다.


하지만 애플스타일을 고수하려듯 기기의 성능자체에 대해서는


나무랄바 없을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최적화서 부터 발열까지 2012년에 RK3066계열 기기중에서 가장 먼저 발열이 잡아서


imp3에 기사까지 낼정도인 타블렛 전문회사였습니다.


그외 KNC라던지 아니면 Androra와 같은 회사가 있긴 하지만


이같은 타블렛 전문회사들의 경우 많은 수의 라인업을 생산하지 않고


몇개의 라인업을 생산하고 거기에 맞춰서 최적화를 하여 기존의 업체가 지니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저가 타블렛업체중에 강자였던 회사들의 경우


몇가지 패착을 해서 자칫잘못하면 2013년 들어서 유저들한테 외면당할것 같은


회사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Onda의 경우 2012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충실한 라인업, 괜찮은 마감 그리고


견실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특정기기의 경우 1년넘게 지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라인업을 늘리면서 회사자체에 대한 제품의 QC및 펌웨어에 대한 지원이


떨어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노골적인건 AA13계열의 펌웨어 지원 부재 (SDK 1.5가 나와있었음에도 1.4로 6개월째 업데이트를 안하던지)


및 AM-MX의 배터리 문제 및 펌웨어 업글 Tool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고


수많은 유저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밀어 넣어버렸습니다.


물론 차제대로 들어오면서 레티나급의 AA31기반 V972가 출시예정이긴 허나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어떻게 다시 찾아올지는 상당히 미지수라고 보입니다.




10. KPUG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의 리뷰및 리뷰어들


KPUG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에는


총 8분의 리뷰어가 있습니다.


그중에 3분은 표준타블렛 선정을 위한 심화리뷰어팀이며


4분은 그외 여러가지 타블렛의 리뷰를 위한 러프리뷰어팀


그리고 한분은 안드로이드 타블렛외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리뷰하는 리뷰어분입니다.


태블릿당의 리뷰어진들은 2012년 4월부터 구성되기 시작했으며


남성 7분에 여성 1분으로 구성됩니다.


리뷰어들이 하신 리뷰의 경우


중국 타블렛 및 원하시면 여러가지 타블렛을 리뷰하시며


2012년 출시한 타블렛들의 감정 및 평가 그리고


장단점을 파악하셔서 한국에서는 안드로이드 타블렛만 따진다면


최고의 필진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필진을 조직하는데 어려움없었고


리뷰어분들이 거부감없이 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STUFP 및 군대에 가시는 분도 계시기에


인원은 들어왔다 나갔다 하겠지만 8명선을 유지할려고 하고


인원이 빠지게 되면 그 인원을 채우기 위해 공개모집을 할겁니다.


2012년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에게서 가장 가치 있었던 일이라 봅니다.



11. STUFP 런칭


표준타블렛및 공용 펌웨어 타블렛 프로잭트가 2012년 12월에 런칭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기기의 미지급 및 관련자료때문에


2012년에는 더디게 진행되었고


한달동안 몇분만 기기를 받으셨습니다.


STUFP가 시작된건 4월달 부터였고


심화리뷰어 3분께서 계속해서 후보작을 봐왔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계속 이야기했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드리지 않겠습니다.


어찌되었던 한국에서는 중국 타블렛을 다루기 위해 이런 프로잭트 단위로


한건 거의 처음으로 보이며


이것 역시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의 하나의 성과로 보여집니다.











2012년 정리하면서 이런글을 씁니다.


2012년에 워낙 많은 일이 있어서 정리하면서 몇개의 사건은 뺐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태블릿당 및 중국태블릿의 대체적인 개요를 알기 위해서는


아마도 요약본이겠지만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2013년에도 몸이 닿는대로 열심히 뛰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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