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가 없는일을 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네요.
2014.10.26 00:34
이제 어느정도 되가는 STUF Project를 생각해 보면서
다른 문서 작성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STUF Project라는게 해당분야를 아는 사람들이 볼때
상당히 이상한 프로잭트입니다.
STUF Project라는 자체가 대형 포탈 컴뮤니티를 만들어서
활성화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타블렛을 개발, 기획해서 장사를 하겠다는 프로잭트로 아니고
이걸 국가, 기업혹은 대학에서 특정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연구비 지원 받아가면서
연구소를 만드는 것도 아닌
소규모 마이크로 펀드로 나온 이익금으로 연구재단을 개인이
연구 재단법인화 시켜서 만드는 것이기에
어떻게 보면 어느쪽도 속하지 않는 이상한 프로잭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행할 예산에 대해 투명하게 안하는 것도 아니고
해당 프로잭트를 위해 운영위워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나아갈 방향 및 제안서를 씁니다.
거기에 궁극적인 목표가 이윤추구도 아니고요..
개인적인 생각은 STUF Project가 실제 Phase 2에서 Phase 3까지 가게 될경우
이게 하나의 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STUF Project를 진행하는데 예산이라는건 상당히 적게 듭니다만
이건 인건비 및 사람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것이기에 동일한 일을 하게 되면 실 예산은 4-5배정도 더 들어야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STUF Project에서 STUF Project 전용 펌웨어가 나오게 될경우
'적은 예산으로 이렇게 했는데'라는 예 또한 절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즉 이건 특이한 경우에 하나지 다른 사람들은 절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보고
다른사람들에게도 강요해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 프로젝트는 성야무인님과 다른 kpug회원님들 덕에 가능한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성야무인님께서 이렇게 거의 모든 것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수익을 낼려고 하는 다른 기업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할순 없겠죠
계속 응원하는 입장에서 성야무인님 몸 챙겨가시면서 잘 진행되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