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utu V5.1의 테스트 할수 있는 최소사양이 바뀌었습니다.
2014.10.09 21:06
이번에 기기 쭉 늘어놓고 테스트 중입니다.
(어차피 STUF Project Phase 2타블렛에 대한 기초 데이터 자료를 마련해야 되긴 하니까요.)
구버전의 Antutu의 경우 ARM9에서부터 Cortex A9까지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의 성능을 테스트 할수 있었는데
이제 버전업이 되면서 상당부분 안드로이드 기기의 최소 권장사양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일단 Cortex A5의 듀얼급은 테스트가 잘되지 않습니다.
Cortex A5의 쿼드급정도가 되어야지 어느정도는 돌아가나
기기에 따라서 CPU연산수치가 0점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Cortex A7의 듀얼급 이상이 아니라면 테스트 자체가 불가능하는것으로 보이며
(MTK가 Qualcomm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혹시라도 바닥부터 테스트하실려면 아예 구형 벤치툴을 따로 사용해야 될겁니다.
물론 이렇다 하더라도 벤치점수 뻥튀기가 없는것은 아니고
V5.1에서 사기치는 점수는 쓸데없이 높은 3D 및 램처리부분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특히나 중국 저가 AP 5.5에서 6세대급에서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나며
개인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돌릴경우 그 수치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Quadrant Score와 같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던 구형 벤치툴은
아예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벤치툴만든는 곳의 입장은 이해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권장사양을 늘려놓은건
조금 그렇긴 하네요.
보통 소프트웨어의 구동 환경을 명시할 때는 최소사양(required)이랑 권장사양(recommended)으로 표기를 하는데,
최소권장사양이라는 표현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문맥을 봐서는 최소사양을 말씀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