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탐방


가끔 한국에 있을 때 먹던 음식중에 먹고 싶은게 낙성대 근처 주포마을이라는 주점에서 먹던 해물떡뽁이와 낙지볶음, 계란말이입니다. 

 

낙성대 전철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서울대학교 후문 방향으로 가시다가 보면 발견하실 수 있어요. 맛은... 예전에 제가 맛기행 글을 한 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 네오님께서 다녀오시고서 아주 맛이 좋았다는 후기를 올려 놓으신 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사장님께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무뚝뚝하셔서 아는 사람이외에는 절대로 단체손님(6명 이상) 받지 않고 자리에 앉자마자 반드시 소주 1병은 의무적으로 시켜야 했었지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기분나쁘실 수 있지만 일단 차범근 감독 형님이라고 알려진(?) 사장님과 친해지시면 정말 대접받으실 겁니다. ^(^

 

포장도 해주신다고 하니 바쁘신 분들은 그런 방법으로 이용하실 수도 있겠네요. 가격은 안 가본지 오래되서 올랐을 것 같습니다만 만원 안밖에서 그런 푸짐한 안주를 보시긴 힘드실 듯 하네요.

 

사진은 예전에 찍었던 것인데 아마도 지금은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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