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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구입한 Dell latitude e7370 입니다.  

멀티 터치에, QHD resolusion. M7 CPU 사용합니다.  255g SDD와 16g RAM 입니다. 
띵크패드와 같이 180도로 힌지가 돌아갑니다. 


구매 목적은 눈이 편한 컴퓨팅과 동시에 게임이 불가능한 컴퓨팅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게임을 요즘 너무 해서;; 


 180도 힌지를 펴서 독서대에 두고, 그 독서대 뒤에다가 usb 키보드를 두면 저에게는 딱 맞는 눈 높이가 되고, 안경을 안 쓰고도 편하게 컴퓨팅이 됩니다. 가볍고, 완성도도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디스플레이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게임을 접으면서 본격적으로 코딩을 배워보려고 했기 때문에, 데탑을 팔아버릴까, 아니면 그래픽카드만 팔까 고민중이었는데, 생각보다 cpu가 강력하지 않아서 여러가지로 고민됩니다. 




단점을 말해보면, 

-가격이 자비 없네요. 호주 델 사이트에서는 동일 모델이 약 4000불 정도 하네요. 실제로 저가격 주고 사는 사람은 없는거 같고, 미국에서 간간이 할인하면 1200~1500불 미국 달러 전후에 구입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신동품 중고로 1400불 호주 달러로 구입했습니다. 워런티는 한 2년반 남아서, XPS 13 새거 사서 1년 워런티 가지고 다닐 바에는, 이거 사서 2년반 워런티 있는게 이득일 거 같아서 구입하긴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가격대 성능비 꽝인 녀석이고, 180도 힌지와 디자인 아니었으면 xps로 갔을 지도 모릅니다. 



-성능과 배터리가 좀 아닙니다. M7을 달았기 때문에, 그만큼 M5보다 오르긴 했지만, 그만큼 배터리를 더 먹고, 디자인 때문에 부피도 적고. 제가 가진건 34w 모델입니다. 풀파워로 쓰면 4시간 정도 쓸거 같고, 절전모드에, 웹서핑과 기타 작업하면 실사용은 6시간 전후일 거 같습니다. QHD 디스플레이 때문인듯 하나, 가격이 (훨씬)더 싼 XPS 13보다 느리고, 배터리가 덜 갑니다. 팬리스 모델이라 조용하긴 하지만, 성능 어쩌고를 떠나서, 정가 기준으로 보면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무개념입니다. 



총평 하자면, 코딩과 비지니스 머신인거 같습니다. 
180도로 돌아가는 힌지기능이 꼭 필요하거나(최신 xps 13은 360도로 돌기 때문에 이 기능도 있습니다), 극도로 과민해서 팬소음을 싫어하거나, latitude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구입하실 필요는 없는 제품 같습니다. 



일단 질러버렸으니, 질른만큼 돈을 매꾸기 위해 데탑을 팔아 버리고, 그 다음 코딩 공부로 이루어 지는 말도 안되는 선순환을 억지로 본인에게 강요해 봐야 겠습니다. - _  -;

게임 줄이고, 한동안 쉰 운동좀 하고, 온라인 코딩 스쿨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 ) 간만에 하고 싶은 공부 하려니 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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