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지름신 후기
2017.10.24 15:28
약정은 2년인데 집에서 바꿔줄 생각이 없으셨죠.
말년에는 카카오톡 사진 보내다가 재부팅, 동작 하다 뻗고 부팅 후 쾌적한 사용까지 3분.. 답답해서 책상에 치다가 액정이 그만 나가셨더라고요..
10월 중순 끝날쯤에 인터넷에서 구매하여 이제 7일차 사용중입니다. 24개월 약정에 30개월 할부로 S8 코랄블루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이 괜히는 아니네요..
카메라도 훨씬 선명하고 반응도 빠릿하고
가장 좋은건 아침 8시에 나와 집에 10시 반에 들어가는데 구 동안 배터리 충전할 일이 없다는거네요.
2년뒤 대학교 1학년 말까지 할부 걸린게 무섭습니다만..
그래도 이왕 약정잡아 쓰는거 좋은거 쓰자고 설득해서 질렀습니다.
휴대폰, 예전 싱글코어 있을적보단 쓸만하지만 여전히 유통기한(?) 이 있나 봅니다.
다른분들 S8 배터리 타임은 어떤가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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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0.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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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5 05:25
저는 + 인데.. 제 용도로는 2일도 갈 듯 합니다. 매일 충전하지만요. 2박3일 놀러갈때 충전기 안 가져간 적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땐 조심해서 쓴지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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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25 08:55
오! 부럽습니다.. .ㅎㅎㅎ
제 갤 4는 못 쓰게 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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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10.25 11:22
그냥 부러울뿐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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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10.29 07:16
축하드립니다. 지름은 언제나 옳습니다.^^
저희는 얼마전까지 가족들 모두 2011년산 갤럭시 노트1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내랑 아이는 좀 깨끗한거, 저는 대리기사님이 쓰던 잔상 심한 것.
순정 기반 커펌 깔고 나름 최적화해가며 쓰고 있는데 조금 느리지만 아직 쓸만합니다.
모두 같은 기종을 쓰니 배터리는 열 몇개 정도 준비해서 늘 몇개씩은 충전되어 있으니 알아서 집어 씁니다. 바짝 쓰면 만 하루 못가겠지만, 저는 전화를 거의 안쓰니(한달 발신 통화 2~5분 정도...) 오래가네요.
늘 백업은 그럭 저럭 되어 있으니 보드 고장나면 보드만 사고, 액정 깨지면 보드 고장난 부품용 사서 갈고, 강화유리 깨진 정도는 알리에서 사둔 강화유리에 LOCA까지 써가면서 적당히 고쳐 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알리에서 카메라 캡부분만 따로 팔길래 그것도 몇 개 샀다가 잘 써먹었네요.
그러다 얼마 전 부품용 노트4 3개 정도 싸게 구해 적당히 조합해 2개 만들어서 아버지 어머니 우선 바꿔드렸고,
부품용 노트2 4개 구해 쓸만한 것 2개 만들어 아내랑 아이것도 바꿔주려고 했는데, 9월 말에 전철에 가방을 두고 내려 당분간 보류...
지금은 베가 시크릿 노트 정도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최신 휴대폰들 가격이 심히 부담됩니다 ㅠㅠ
그러므로 저는 약종 반년남은 나의 손전화기 최소 1년 반이상 쓸가능성이 높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