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7 번개후기

2017.12.07 16:06

해색주 조회:543 추천:1

 안녕하세요, 해색주입니다. 2017년 번개후기 드립니다. 어제 참석자는 산신령님, 준용군님, 맑은하늘님, 인규아빠님, 해색주 이렇게 5명이었습니다. 제가 8시 정도에 도착했을 때, 다른 4분은 이미 와계시더라구요. 주된 주제는 내년도 운영진을 누가 할꺼냐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동호회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등등 이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들은 요즘에 유행하는 기기와 아이폰이 너무 비싸다 그리고 어떻게 잘 살꺼냐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퇴후의 삶을 어떻게 갖고 살꺼냐가 가장 어려우면서도 흥미있는 주제였습니다.


 예전과 달리 다들 기기에 대해서는 큰 주제가 없었습니다. 대신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통합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좋아했던 팜과 팜OS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지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오랜만에 2차도 갔습니다. 2차에서는 회사에서의 삶과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제 다들 연차가 되서 회사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DB나 AWS 같은 이야기도 조금 나눴습니다.


 준용군님과 처음 뵈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사진으로 봤을 때와는 달리 많이 변하신 것 같더라구요.


 아참 원박스 행사도 했습니다. 저는 안갖고 왔구요, 맑은하늘님/인규아바님/준용군님이 해오셨고 산신령님이 대박이 났습니다. ㅎㅎ 저도 좀 준비를 할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준용군님이 낙찰 받으신 케이블 세트는 제가 갖고 왔네요. ㅎㅎ 예전에 제가 원박스에서 낙찰 받고 오랫동안 열어보지 않았던 상자가 DSLR 카메라였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오늘 일이 있어서 오신 인규 아빠님이 오셔서 카메라 검증을 해주셨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열심히 배우고 써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생각보다 많이 마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휴가라서 늦게까지 낮잠을 잤습니다. 다들 즐거운 목요일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다음번 번개때에는 좀더 많은 분들이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진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IMG_20171207_160740_186.jpg

[인규 아빠님이 준비하신 원박스입니다. 준용군님이 당첨되셨어요.]

20171206_213346.jpg

[2차때 마셨던 맥주입니다. 맥주맛이 괜찮더라구요.]

20171207_134022.jpg

[오늘 봤던 제 카메라입니다. 이렇게 보니 꽤 괜찮네요.]

IMG_20171207_160652_027.jpg

[다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 첫번째가 주최자이신 산신령님, 뒷분이 준용군님이구요. 오른쪽 첫번째가 맑은 하늘님, 가운데가 인규아빠님 그리고 마지막이 저 해색주입니다.]

IMG_20171207_160702_188.jpg

[번개때 주식인 양꼬치입니다. 음 맛있어요.]

IMG_20171207_160710_431.jpg

[추가로 주문한 부추/계란 볶음입니다. 따뜻할 때 드셔야 해요.]

IMG_20171207_160715_597.jpg

[양꼬치가 지글지글 익고 있는데, 마늘도 같이 굽고 있어요.]

IMG_20171207_160727_451.jpg

[맑은 하늘님이 준비해 오시면, 원박스입니다. 근처 슈퍼에서 준비해 오신 거라네요. 인규 아빠님이 당첨되셨어요.]

IMG_20171207_160733_946.jpg

[준용군님이 준비해 오신 원박스입니다. 산신령님이 득템하셨어요. 술병 밑에 있는 것이 LED랍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2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7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06
29582 글쓰기 오류가 자꾸.. EXIT 04.16 53
29581 EXIT 04.16 8
29580 EXIT 04.16 10
29579 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넘어 왔습니다. [8] update HappyDaddy 04.15 80
29578 오늘... [5] 노랑잠수함 04.15 77
29577 글 몇 자 적어도 마음이 풀리지 않지만... [15] 노랑잠수함 04.13 150
29576 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넘어왔습니다. [10] 빨간용 04.11 173
29575 선거결과가 아쉽군요 [10] TX 04.11 168
29574 AMG Night Circuit 다녀왔습니다. [15] file 상현아빠 04.10 95
29573 오늘 휴스톤에서 본 개기일식입니다. 94% 정도를 달이 막았다고 합니다. [4] file minkim 04.09 136
29572 휴스턴 가는 중입니다. [1] file minkim 04.08 70
29571 먼길 돌아왔네요 [4] 늙은물결이애비 04.08 88
29570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6] 커피먹자 04.08 75
29569 제가 원래 이런거 쓰지는 않지만...요 [3] file 하뷔1 04.06 180
29568 옆집이 안정을 찾아가는군요. [2] 해색주 04.04 472
29567 겸사겸사 인사드려봅니다. [4] 404page 04.02 138
29566 오랜만에 찾아 주신분들 환영합니다, 그리고 [9] 해색주 03.30 895
29565 구닥다리 구형 게임기 충전포트 증설 했습니다 [5] file 바보준용군 03.30 263
29564 [생존신고] palm, treo650에 미쳤던 시절로... [7] prauda 03.30 269
29563 오..제 아이디가 살아 있네요 [2] 外遊內感 03.30 235

오늘:
188
어제:
871
전체:
15,18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