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건 시작


2017년 9월말 급여 가 하도 밀려서 퇴사-_-

아직도 분쟁중-_-....

이제 급여분에서 700만원만 더받으면됨( 소액체당금 400 받음 이거받는것도 토할정도로 힘듬;; )


정말 3달 신나게 놀았음

해외 여행도 가고 집에 고장난것도 다 고치고 집수리도 다하고-_-(물론 셀프를 선호 합니다 돈이 적게드니까-_-..)

(딴 이야기 지만 여지것 직장 생활 하면서 임금 체불로 관둔게 3번 이네요-_-....저 국민연금 2년분 넘게 아직도 미지급-_-)



1.모 리조트 (이름만 리조트 그냥 스파 -_-) 전산과장으로 입사

- 연봉은 괜찬게 입사함


- 회장(말이 회장이지 그냥 부동산 재벌 드러난 순수 부동산 재산만 서울에 2000억임-_-...) 면접까지 합격 함 출근하라고 해서 출근함


-하루 근무 시간 10시간임 주 6일 근무 뭐 상관없음 돈많이 주니까-_-...업무 널널함 그냥 말이전산이지 컴퓨터 수리기사 정도 -_-....로 인식하고 그냥 뭔가 디지털 한거는 다고치라는 분위기 심지어 자판기도 고쳐봄 시설내 그냥 뭐 액정이라도 하나 들어가고 그러면 무조건 해야하는 개념-_-.... 그렇다 침 본인 하는거에 따라 마음껏 널널하게 있을수있음

왜? 방치 수준이라-_-


-근데 뭔가 많이 이상함 내위에 전산 팀장이라는 과장놈이 하나있고 전산 대리가 있음

과장이라는놈은 불법 도박사이트하다가 쫄딱말아먹고 여기저기 기러기처럼 여기저기 아부질하고-_-  업무능력 눈꼽만큼도없고 아니 그냥 할줄모름

문제는 대리라는 양반인데 40대 초반임 당연히 나보다 나이많고 오래붙어 있어서 모든걸 다함-_-... 

보니까 팀장이 보고(허위수준-_-)하고 대리가 일다함 잘못된건 대리몫 잘한건 부풀려서 지몫

그러다보니 대리가 임원들한테 완전찍힌거임

이양반을 내보내고 어리버리한놈 하나 꼽아서 꼬붕시킬라고 그랬던건데

온놈이 하필이면 나였음

지가 나간다 지가 모든책임을 다 지겠다 생쇼하고 다님 (회장은 이인간이 일 잘하는줄암-_- 전산 유지보수 하던 이 렌툴하나 못집는거 처음봄-_-) 나중에 알고보니 지는 나갈생각읍고 분위기 보니 지가 나가야할 상황온거임-_- 저짓거리 하고 다니니 대리가 짤리게 생김


회사 이사랑 인사팀에서 대리 내보낼테니 그렇게 알라고함

근데 여기에 방치되어있는게 겁나게 많음 이걸 전부 가동 되게 하는데 몇천이 들게 생김

내가 다뒤집어쓰게 생김-_-

그래도 붙어있었음 팔걷어치내고 이새끼가 싸지른 똥열심히 치우고 다니고 각부서 팀장들이 날 괜찬게봄(돈 거의안들이고 그냥 뭐 내가 알아서 전부 고치기 시작했음-_- 업체들 단가보니까 이인간 삥땅도  친 모양)

이인간이 술한잔하자고 해서 감

나보고 그만둬주면 안되겠냐고-_- 생쇼를 하는거임

조목 조목 전부 따지니 찍소리도 못함


근데 이인간이 그래도 짤리기는 싫은 지 대리 내보내기로함


질려서 빤스런




2.모 잉크 리필회사


-이회사 대표라는 인간이 전화옴

생산부 관리자가 필요한게 준용씨가 적격이다 라고해서 면접 보러감

역시 연봉은 나쁘지 않음

근데 면접을 밖에서 보자고 하는거임

회사 앞 카페에서 면접보고 업무 개요듣고 출근 하기로함

가니까 왠 거대한 쓰레기장이 펼쳐있음

망연자실 얼어있는데 대표가 불름 회사 이전 할거라고 날 이전 할 부지로 데려가서 레이아웃 보자고 함

어쨌건 그냥 거기서 잉크나 날라주고 하루개김 부하직원 2명 있음 근데 지체 장애자-_-...뭐 상관없음

이틀째....인수 인계해준다고 의정부쪽 센터 에서 센터장 옴

바로 회사이전할곳으로 이동함 차안에서 이야기 이것저것하는데 아는체 잘난체 쩔음 들어드렸음 차는 BMW5시리즈 끌고댕김-_-

지가 전에 핸드폰 대리점 에서일했었고 부터 어쩌구 저쩌구 해서 그냥 들어줌-_-지금 빚이 5억이래나 어쩠대나

갓다와서 나한테 인수인계해준다고하는데 신입대하듯히 막 시킴 그냥 웃으면서 해줌 (직급 같음-_-)

근데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소리지르고 내가 니가 나이많다고 대우해줄것 같냐 소리지르고  내가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라고 하니 화해서 난 이직원이랑 일못한다고 난리침-_- 사장 내려옴 이런직원이랑 일못한다고 난리치길래 저도 이런사람하고 업무 수행할의사 없습니다 라고 하고 나옴-_-


나중에 여기 사장한테  연락옴 무슨 문제있었냐고 요래 저래해서 오랬다 라고하니 미안하다고-_-

....사장도 그인간 문제가 있다 어쩌고 하는데-_-.....솔직히 온갖 모멸감에 얼굴이 부들 부들 떨림 됬다고 했음




3.모 운수회사

-화물 운수회사임 이력서 넣고갔음 배차 관련해서 배차해주고 각종 관리 해주는 곳이라해서 알았다 라고하고 그다음주 출근함

- 지입차 장사하는곳 이었음 말그대로 지입차 팔아먹는 아주 나쁜 쓰레기 회사라고 생각하면댐

바로 빤스런



4.모 전자 부품 제조회사


-이쪽바닥에서 오래된 업체임 매출도 규모에 비해 말도안되는 매출을 내고있는 회사임 부품회사에서 년매출액 140억이면 엄청난거임-_-

면접봄 떨어짐 근데 이사라는 양반이 따로 불러서 면접 다시 보자고함

생산관리 해볼생각있냐고-_-난 외주 업체 수배해서 관리나 몇접하고 물론 상주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생산관리는 해본적 없음-_-

업무 능력 보면 충분해 보인다고 출근의사 있냐 하길래 알았다고함

난 이미 이회사 야근 많고 (아니 업종자체가 야근이 쩔어줌)일많은걸로 다알고 있음 (나도 짬빱은 있는지라-_-)

출근 함

인사도 안시킴 생산라인붙어서 일주일간 OJT 교율을 실시 하겠다고 함

3일 반나절간 정말 열심히 생산라인에서 생산만 했음(일반 생산 근로자마냥 생상 목표량 까지 전부 수행함-_-...어떻게 ? 손가락 손바닥에 피멍들정도로 열심히 해줌-나님은 이런것도 잘함-_-)

저녁 6시부터 9시 10시까지 관리자뒤에서 스케줄관련 사항 보고 듣고함-_-....자리도 안줌...

이회사 매출의 이유는 엄청난 스케줄임 -_-....오버차지를 일년내내 수행했던거임...보통 이정도 규모면 연매출액 70-80억 하기 절대 어려움-_-...


업무환경....최악인건 뭐 그렇다 치고-_-



그렇게 3일 보내고 4일째 책상은 언제 주냐고 물었음 주문도 안했다고함-_-...


4일째 ..연기 아직도 직원들에게 인사도 안시킴....난 기본적으로 입사자가 오면 최소한의매너가 직원들에게 인사와 소개 시키고 자리 만들어주는거라 생각함


좋게 이야기 하고 빤스런








진지하게 고향내려가서 잡일이나 하고 살까 생각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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