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으로 가는길 입니다.

2018.10.18 15:53

인간 조회:319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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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지연으로 출발전에 예약한 천안아산 행 버스는 이미 떠난지 오래됬고... 천안행 버스를타고 엄청 긴~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비록 등 떠밀려 갔던 해외출장 이지만... 이번 출장은 나쁘지... 아니.. 좋았습니다. 많이 좋았습니다. 모든 출장이 이번같으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좋았습니다.
비록 국내지만 아무리 못다녀도 100일이상, 어떤해에는 150일을 훌쩍 넘기기도 했습니다 만, 뭐 해외출장은 초보자 입니다. 이번출장은 바쁜 일정으로 비록 몸 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참 편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출장에서 깨달은것은 제가 중국로컬 음식을 제법 잘 먹더라는것 입니다. ㅎㅎ
국내에서도 고수 를 잘 먹으니 보는사람들마다 중국음식 잘 먹겠다고 했는데... 전에는 무서워서 한국식당(이름만.. 그래도 한국음식 흉내내는곳)만 찾아다녔는데 이번에는 그쪽분들에게 그냥 이동내 음식 먹여달라고 했습니다.
어재밤에 먹은 화궈 는 마라탕 이라고 혀가 마비된다는데 저는 그냥 매콤하기만 할뿐... 식당 들어서며 나는 특유의 향신료 냄새도 조금자나니 뭐 그런가보다.. 하고 덤덤...
새로운 저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

지금은 김포공항 입니다. 이제 설첬던 잠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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