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고2를 들였습니다.
2020.07.05 07:11
고민고민 하다가 금요일 오후에 들여서 이틀 풀로 써봤습니다.
결론은 만족도 높네요.
일단 전 글에 썼다시피 워드랑 서핑이 주 용도입니다. 번역하고 글쓰고 하는게 일이라서요.
그 용도로는 사양이 딱이네요.
워낙에 이전에 구닥다리 컴퓨터만 써와서 그런지 이게 느리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키보드도 작기는 하지만 금방 적응해서 괜찮습니다. 이틀간 계속 타입커버만 쓰는데 오타 거의 없네요.
화면도 아이패드 보듯이 가까이서 보니까 문제될거 없구요.
가방 무게가 2kg 이상에서 1kg 이하로 확 줄거 같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일찍 지를걸 그랬어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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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7.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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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05 14:49
지름을 축하 드립니다. 글쓰는게 직업이라니 부럽습니다. 저는 글쓰기가 가장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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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7.05 16:42
지름을 축하드립니다..... ^^)/ 게다가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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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boom
07.05 16:42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오늘도 나갔는데 어깨 부담이 확 주니까 돌아다닐맛 나네요...
카페 커피도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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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7.06 09:55
결국 사셨군요!!!
용도에 맞게쓰면 상관이야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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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boom
07.06 18:07
4일째 사용중인데 완전 만족스럽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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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7.06 21:40
잘 하셨어요. 필요한지 안한지는 질러봐야 아는 법이죠.
개인적으로 전자제품 살까말까 고민하는거 시간 낭비라고 봐요. 전자제품 만큼 투자대비 인간의 전투력(?)을 올려주는 장비가 없죠.
저는 제가 스마트하지 못해서 항상 기계의 힘을 빌리려고 노력중입니다 :)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 라는 격언이 있긴 합니다만. 일단 지르셨으니 제대로 잘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