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 릴레이....
2022.04.21 11:00
살아오면서, 어떤 좋은 기억이 있으셨고
어떤 미래의 좋은 기억을 꿈 꾸시나요 ?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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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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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1 11:04
매순간 행복했으면 합니다. 회원님들 -
나도조국
04.21 12:10
옛날에 우리 벙개할때 좋았어요. 다들 지금보다는 한-참 젊었고. 저는 술퍼먹다 (아마도 다 토하고) 뻗어서 집으로 배달되고.. ㅠㅜ 팜은 단순했고. 우리 삶도 단순했고.
Treo650은 엄청 더 복잡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단순했던듯 하네요.
LP 판 하나 얹어두고 들어도 행복했죠. 지금도 그 턴테이블이니 스피커니 다 갖고 있고 잘 동작하는데 (최근에 픽업도 갈고 -_-;;) 그런데 음악들을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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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1 16:18
초보님과의 번개는 언제쯤이었을까요 ?
세월이 마니 .조금 흐른듯 하네요 !
저도 아이 손잡고, 용산역?에서 팜 거래했던 기억이 있네요 -
맑은하늘
04.30 07:28
언제 부터인가
기억의 흔적들이 많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내 스스로 일부러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지운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kpug는 부정보다 긍정의 기억이 많은데...
그 긍정의 기억도 언제부터인가 긴 스토리의 기억이 아닌, 딘상의 기억...짧은 기억들만 있는것 같습니다.
왕초보님 포함. 늘 건강하시고, 밝게 .활기차게
같이 사는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더불어 살아보시지요~~ 감사합니다 -
맑은하늘
04.21 16:19
구의역 비어캐빈....송년회. 원박스
양꼬치 행복한 기억의 단상이네요 -
matsal
04.21 17:28
그제 잠 잘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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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5 21:23
그레잇 입니다.
잠이 보약입니다. -
TX
04.25 20:41
스무살때 어쩌다가 케퍽 회원님 부친상을 갔는데
그냥 뻘줌해서 밥 안먹고 나오려니까 바빠서 먼저 자리 뜨는 '참치'님이 "이럴땐 밥 먹고 나오는 거에요" 라고 조언 해줬어요.
그래서 뻘줌하지 않게 머물다가 나왔습니다..
그냥 문득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 상주셨던 여자 회원분이나 다른 회원분들, 참치님.. 다 잘 계시겠죠? -
맑은하늘
04.25 21:22
멋지세요.
경조사 챙기는 동호회의 모습, 멋집니다.
일정이 있어 못 갔지만, 조그마하게 축의금 전달했던
KPUG 회원님의 결혼식 생각나네요 ! -
인규아빠
04.27 06:03
제 닉네임이 인규아빠 잖아요.ㅎ
큰 아들 이름을 따서 닉넴을 지었는데..인규가 아마 다섯 살 무렵이었을 겁니다.
제가 케퍽을 만난 게...
삼성 PDA폰 미츠500을 구매하고 가입했으니~
케퍽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새로운 인물들과 교류하며참 행복하던 시절이었어요.
올림푸스 E-100RS를 손에 쥐고도 엄청 행복했었네요.
결국 제 버킷리스트의 끝은 노후에 카메라 하나 들고전국을 돌아댕기는 겁니다.
사진 전시회도 하고 싶어요.아직은 미래의 꿈이지만 ~ ㅋ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지요.
인규는 지금 스물 네살입니다.
저 역시 갓 마흔에서 낼 모레 환갑을 바라봅니다.ㅋㅋ -
맑은하늘
04.28 07:39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것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미츠와 이 백알에스...저도 써본 기기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새로운 기기, 새로운 문물에 대한 호기심
KPUG 회원님들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대부분 20년 정도의 인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조만간
번개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
수퍼소닉
04.28 11:36
좋은 기억이야 많겠지만, KPUG 내에서의 기억을 떠올린다면, 낭구 공방에 가서 모내기 같은 농사 지으러 갔던 때입니다. 몇 년 전인지도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어느 여름날 가서 하루 잘 있다 왔던 기억입니다. 낭구 선생님은 잘 계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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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9 07:04
제법 오래된 기억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공방에 가서, 고구마 캐었던? 기먹이 있너요. 다같이 소소하게 모였던 기억이요.
10년이...15년이 쯤의 기억인것 같습니다.
낭구선생님도 건강하시기를...무탈하시기를 ..툰드라였나요. 큰 트럭도 기억나네요. 송년회때 툰드라??기억나네요. 차가 커서 주차 힘드셨던 기억이요 -
산신령
04.29 15:27
KPUG 내부에서는 잦은 번개와 송년회. 제 단골이었던 송화가 모임의 장소가 된거.
제가 살던 구의동 비어 캐빈에서 여러번 진행 한 번개.
낭구 선생님 공방에서는 제가 회원님들에게 해 드린 가마솥밥과 최상의 누룽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여행은 결혼 10주년에 괌 PIC 골드 가사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다 온거.
옵션으로 요트 타고 대양으로 나가 돌고래 떼 본거. (제주도 돌고래와는 규모가 다른 후덜덜한 규모라 장관 )
초딩 아들데리고 스노쿨링 할 때 본 형형 색색의 수백마리 열대어...
좋은 추억은 지금도 눈 감으면 총 천연색으로 재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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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30 07:32
버킷리스트에 괌PIC. 넣어봐야 겠습니다.
신령님 좋은 추억. 따라하기 해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매순간 행복하세요~~ -
minkim
05.01 09:51
여기 엘파소는 미국에서도 아직은 집값이 좀 저렴해서 수영장 달린 집으로 이사온 후 수영장에서 고등학생인 애들이 각자의 애완견들과 같이 수영하고 잡기놀이 하든 좋은 추억이 있네요. 이제 애들은 타 도시로 대학을 가고 졸업하고 해서 개 두마리만 집에 남았네요. 방학이나 휴가 때 애들이 집에 오면 또 한 바탕 난리가 납니다. ^^ -
맑은하늘
05.01 13:20
출장다닐때 엘파소같은 삶을 잠시 꿈꾸어보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행복. 작은데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산신령
05.10 11:53
으악 정원에 수영장....
울 아들이랑 어제 뜻밖의 여정이라는 예능 보다고, 층고 높고 정원에 마당 있는 숙소 보더니, 아빠 우리 저런 집으로 이사 가야 하는거 아냐???
야 임마~ 저기 미국이야.. 나도 저런데 살고 싶어.... ㅡㅜ 이러고 마무리 했습니다. ㅡㅜ
과거/ 비행기 타면..편안...
도서관에 있으면 편안
제주에 가면 편안
동대문과 혜화동...이화동?? 가면 편안
미래/
5년 후 편안할 예정
코로나 지나고 비행기 탈 생각.행동 편할 예정
즐거움...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
생각하며 편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