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많은 분들이 넥서스7이란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바로 구글의 첫 레퍼런스 태블릿의 이름이기 때문이죠... 가성비 최고다!!라는 말 답게 잘 만들어진 기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한번 써 보게 되었네요.. 중국태블릿을 많이 사용했던 저에게는 가성비 최고가 아니었기에...예전에도 잠시 구입했다가...제대로 사용하지도 않고


다시 팔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요즘 5인치의 옵티머스뷰를 사용하다보니, 7인치의 태블릿 사이즈는 저에게 매력적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레퍼런스가 먼지...그래...레퍼런스의 위엄을 한번 보자라는 의미에서 또 다시 구하게 되었네요..


첫느낌은..역시나 이제 7인치는 5인치에 비해 차별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두번째 느낌은 액정이 왜 이래~ 였습니다.


액정문제는 머 이 기계의 특성이긴 하지만, 배터리 절약을 위해 채도를 많이 낮추었죠.. 널리 알려진 문제이고,  어느정도는 그냥 만족하면서 지내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테그라3 쿼드코어의 성능을 기대할만했고, 레퍼런스 기기의 부드러움을 기대하면서 간단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많이들 하시는 안투투 테스트입니다. 쿼드코어의 위력(?)이 제대로 나오네요.. 물론 최신의 옵티머스G 프로 이런것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러나, 제가 사용했던 태블릿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네요... 그러나, 중국탭들과의 큰 차이는 안 보입니다.








문제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  대기시간도 좋고, 실제 가동시간도 꽤 만족스러웠는데, 배터리 테스트에서는 너무나 안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물론 최대밝기, 와이파이온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음., 386 점??  이거 참 의문의 숫자였습니다.


배터리 오랜간다...라고들 하던데..왜??








음...81% 하락하는데 걸린 시간이 2시간 9분?? 


어라 최대밝기에 cpu 100%에서는 3시간을 못가는 태블릿?? 


7~8시간 간다던데..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네, 테그라3는 cpu 쓰로틀 조절을 꽤나 잘 한답니다. 


물론 지금처럼 100%를 쓰는 환경에서는 그리 좋지 않은 배터리 능력이지만, 


대기하거나, 가벼운 작업할때는 소모량이 엄청 준다는군요...


머, 그건 실제 사용해봐도 느껴지는 것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벤치점수는 충격입니다.






그 외에 다른 테스트들 한 결과...종합해서 한번 비교해 봅니다.


휴대폰에서 레티나패드까지 비교적 최근 리뷰했던 기기들만 비교해 볼까요?


안투투 에서는 말씀드린것처럼 넥서스7 윈! 그러나 격차는 크지 않습니다.


쿼드란트에서는 엥~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뷰의 상대가 안되는군요...


메모리 점수와 I/O 점수가 꽤 낮네요.. 3D점수는 괜찮게 받았습니다.


음...빌리언 카운터 숫자도 꽤 의문이었는데,, 옵티머스뷰의 18초와 꽤 큰 격차가 보이는 33초...


물론 중국탭들보다야 훨~나은 숫자긴 한데...아쉽네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웹서핑등에서 느낌과 가장 비슷한 벤치마크 결과인 벨라모 결과...


중국탭들보다는 우월한 성능, 그러나, 옵티머스뷰2보다는 낮은 성능...


그리고 배터리... 중국탭도 라모스W41 이 718점이 나왔는데, 넥서스가 386점이라니요~ 윽...


인터넷 속도는 괜찮습니다. 테스트 환경에 따라 수치가 조금씩 다르지만, 만족할만했네요..



음,,, 이렇게 벤치마크 테스트를 해 보니....넥서스7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배터리 관리능력이 괜찮고, 성능이 꽤 좋아서 웹서핑이나, 겜 구동시 


버벅인다, 느리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지 못했네요... 실제 쾌적하기로는 옵티머스뷰2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맘먹고 한 배터리 테스트 결과가 너무 우울하게 나와서 그냥 간단 사용기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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