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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willgoo.com/blog/jxds7300b-first-impressions/

 

JXD S7300B에 대한 첫 인상

- JXD S7300B에 대한 외관과 소감에 대한 리뷰

(작성일 : 2013년 1월 27일)

 

  이 리뷰는 본격적인 리뷰 이전에 제품에 대한 저의 첫 인상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저의 첫 인상은 추후 수 일간 이루어질 전체 리뷰 도중에 바뀔 수 있음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한 영어에 대해 양해해주시고, 저는 이 글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역자 주 : 작성자는 본래 스페인 사람입니다.)

 

 

품질

  이 물건을 처음 받았을 때, 저는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중국산 제품들은 품질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이 기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로 이 제품은 케이싱 재질에서부터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430g 이라는 무게 탓에 당신이 이 기기를 손에 든다면 무겁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하이엔드 기기들이 500g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 제품은 그렇게 무거운 것도 아닙니다.

 

  전작인 JXD S7100/B과 비교 해보자면, 그 기기 또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후속작인 JXD S7300B는 이로부터 몇 가지 점에서 더욱 진보되었습니다.

 

  샘플로 받은 검은색 모델의 경우, 표면이 무광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터치스크린이 있는 대부분의 기기들에서 문제가 되는 지문이나 다른 얼룩 등으로부터 해방되어 깨끗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이 반사되거나 반짝이는 다른 요소들 또한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눈이 매우 편합니다.

 

  전면은 모서리에 굴곡이 져있기 때문에, 전작인 JXD S7100/B 보다도 손에 쥐기 매우 편합니다.

 

 

외장포트와 슬롯들

  이 부분이 바로 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잠재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여기는 부분입니다.

 

  이어폰 커넥터가 R2버튼과 지나치게 가깝게 있어서 사용하기에 걸리적거리며, 손이 큰 분들에게는 특히 더 문제가 됩니다.

 

  전원 연결부이 L2버튼과 너무 가까이 있는 점 또한 문제가 됩니다.

 

  기기의 전면부를 자세히 분석해봤을 때, 이 두 컨넥터를 저런 위치에 배치한 것이 나름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스크린은 지나치게 크고, 여백(역자주 : 베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연결부들을 완전히 수용할 수 없습니다. 이어폰 단자를 넣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이 단자를 가장자리에 배치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추후 며칠간 더 테스트 해본 다음에 이 문제에 대해 적겠습니다.

 

 

스피커

  상당히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나와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는 스피커의 배치가 상당히 잘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컨트롤러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가 게임 중에 손에 의해서 가리지 않기 때문에 소리가 사용자에게 바로 전달되는 점에 기인하는 듯합니다.

 

 

버튼과 컨트롤러

  액션버튼들 (A, B, X, Y)은 부드럽게 눌러지며, 다른 유사한 기기에서 들을 수 있는 딸깍하는 소리가 이 기기에서는 나지 않습니다. 버튼을 부드럽게 누를 수 있도록 해주는 맴브레인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숄더 버튼(역자 주 : L1, L2, R1, R2 버튼)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손이 큰 사람에게는 그 버튼들의 위치가 조금 귀찮을수도 있지만, 이것은 적응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숄더 버튼에 대해 한 가지 이야기하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Samurai II : Vengance를 플레이할 때, R1 버튼에 Somersault를, X와 Y에 공격을 매핑하여서 진행하였습니다. 게임을 하는 중에, 저는 X와 Y 버튼에서 손을 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그 버튼들을 누르려고 손을 가져다 놓는 순간 실수로 R1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이 기기에 조금만 적응하게 되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D-Pad

  이것은 1개로 동작하는 4개의 버튼이 아닌 진짜 D-PAD입니다. 제가 테스트를 한 샘플에서는 D-Pad의 왼쪽방향을 누르는 것이 다른 방향을 누르는 것 보다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이러한 문제는 기기를 사용하다보면 없어질 것 같습니다.

 

(D-Pad의 동작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Lock3rz님의 글 http://www.kpug.kr/smallgroup00/1522396 중 “D-Pad에 관하여” 항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역자 주 : 본 모델은 D-Pad와 아날로그 스틱이 별개로 움직이지만, 조금은 특이하게 작동합니다. Lock3rz님께서 http://www.kpug.kr/smallgroup00/1522138 에서도 쓰셨듯이, 좌측 아날로그 스틱값에서의 상, 하, 좌, 우 값을 D-Pad에 맵핑 했습니다. 그리고 D-Pad는 상, 하, 좌, 우를 누를 때 마다 가운데에 터치점이 생긴 다음에 누른 방향을 다시 터치하는 방식입니다. Lock3rz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D-Pad의 입력 딜레이가 있을 지는 실제로 게임을 해봐야 알 듯 합니다.

 

 

아날로그 스틱

  이것이 이 기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JXD의 기기들은 항상 D-Pad와 아날로그 스틱이 연결되어서 동작하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하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JXD에서 정말로 아날로그로 작동하는 스틱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이 기기에서 가장 먼저 테스트 해본 사항입니다.)

 

  스틱이 제대로 아날로그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위의 비디오는 휴대폰으로 촬영된 것이라서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만, 스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정말로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에뮬레이터에서의 동작입니다. 에뮬레이터들 중 극히 일부만 아날로그 스틱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날로그 스틱을 지원하는 Mupen64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D-Pad와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따로따로 할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C-Buttons들을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에 할당할 수 없었습니다.

 

(역자 주 : Mupen64는 Opensource인 Nintendo64 에뮬레이터입니다. N64에는 Playstation의 △○Χ□버튼 대신 C-Buttons들이 있습니다. 위의 문단 마지막 줄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필자 주 : 가끔 몇 개의 테스트에서는 D-Pad와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따로 할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뮬레이터에도 그것이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했을 때에는 그렇게 하지 못 했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다시 할 수 있는 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독립적인 방식으로 할당하기 위해 계속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은 저에겐 별로 놀랍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다른 기기들 또한 GameKeyBoard와 같은 툴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C-Buttons들을 할당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GameKeyBoard는 아날로그 스틱에 다른 일반 키를 할당하여서 에뮬레이터에서 일반 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툴입니다.)

 

  어쨌든, 저는 Mupen64 에뮬레이터의 가상 컨트롤러를 본 기기의 물리 컨트롤러에 할당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Super Mario 64에서 부드럽게 누르면 마리오를 걷게 하고, 강하게 누르면 달리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핑툴이 동작하고 있을 때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이 이상하게 동작하는 점은 반드시 언급하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의 할당 장소는 화면의 중앙쯤에 고정되어 있고, Archos Gamepad 매핑툴의 “Target" 버튼 타입과 유사합니다. 제가 말하는 현상에 대해선 위의 동영상의 1분 5초 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Archos Gamepad는 업데이트로 키 겹침과 키 입력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이러한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의 할당을 바꾸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스크린

  스크린의 질은 동종, 유사한 가격대의 제품을 고려하면 보통입니다. 나쁘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습니다.

 

  시야각은 동종의 다른 제품들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단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밝기는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이 점은 추후 길거리나 걸어다니며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현재로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한 듯 합니다.

 

  JXD에서 이 제품의 터치스크린의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처리하여서 끝부분을 터치하는데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JXD 제품들은 모서리가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지 않아서 터치스크린의 끝부분을 터치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역자주 : JXD S7300B의 터치스크린 모서리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자리를 터치하기도 편하다는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본 제품에 대한 저의 첫 인상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리뷰를 하러 가겠습니다. 이만!

 

- 오역이 있을 경우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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