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cast A10 때 악명이 높았다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워낙 피드백이 괜찮은 편이라 나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어요 ㅠㅠ

유일한 Original N90FHDRK 를 판매하는 셀러가 이터널팀이기도 했구요. 이전에 PIPO U1 구입할 때 배송도 빠르고, 친절했던 편이라 피드백도 별 다섯개나 남겼는데... ㅠㅠ

다행히 그 팀 보스가 바로 메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보상도 해주고, 사은품도 포함(그래봤자 허접한 케이스겠지만) 해서 다시 보내준다고 하니 약간 누그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우울하네요..ㅠㅠ

다른 분들의 고견을 무시한 댓가를 정말 톡톡히 치르네요. 저처럼 멍청하게 당하지 마시고 절대 이터널팀에선 구입하지마세요. ㅠㅠ

분명 다 읽어봤는데도.. 제 깜냥엔 당시 A10 이 워낙 품귀여서 그랬으려니 하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결과적으로 보상이나 제대로 해주면 다행이겠네요; 사실 돈이나 보상보단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가장 원했는데... 정말 제대로 멍청한 짓을 한 것 같습니다.

하도 화가나서 Slatedroid 에도 글을 올렸는데 리플을 보니 이터널팀은 물론이고 알리에 있는 몇몇 판매자가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습니다. N80 RK3188 버전을 주문했는데 RK3066 버전이 왔다고 하더군요. 좋게 생각하면 셀러의 실수보다는 공장에서 오출고되는 일이 잦은 것 같기도 한데, 응대하는 데 있어서는 좋게 볼 수가 없네요. 마치 자기네들이 잘못 보낸 게 아니라 당신에게 착오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되묻는데 정말 오만정나미가 다 떨어지네요...

그나마 대표 셀러에게 메일이 와서 사과하고 해결 해주겠다고 하니 우선은 기다려봐야겠어요. 워낙 품귀인 물건이라 구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하니;

당분간 알리는 물론이고 중국산 태블릿 구매는 생각도 안할 것 같아요...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이번이 벌써 두번째거든요...

지난번 N70HD 구입했을 때도 화면 일부분이 터치가 안되서 반송하고 다시 받는데 정말 엄청 골치가 아팠는데... 이젠 정말 이골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