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나라 태블릿 중소기업들은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2013.08.25 06:35
아이디시(IDC)자료를 보면
한국에서 태블릿은 매년 100만대 가량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중10~20%가량이 한국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넥서스7 넥서스10 등장으로 인하여.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넥서스7이나 넥서스10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격적인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넥서스7(32GB) 249불에 출시되었고. 넥서스10(32GB)499불로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덕분에 화웨이.에이서.아수스등은 10인치 모델은 400~459불 사이로 출시했고
7인치 모델은 200불 가량으로 50불 정도로 가격차를 벌여서 출시했습니다.
특히 아수스는 올해들어 더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쳤습니다.
메모패드HD7(16) 149불 메모패드FHD10(32) 349불로 넥서스7,넥서스10 라인업과 100~150불 가량 차이를 더 벌렸습니다.
환화로 따진다면
메모패드HD7(16GB) 16~17만원(한국은 25만9천원 정발)
메모패드FHD10(32GB)38~39만원 (한국 정발 예상가 51만원(올해 메모패드 스마트301 299불 모델이 46만원 정발된걸 참고)
한국에 이상한 유통구조로 인하여 터구니 없이 많이 붙어버리는 유통비용만 개선이 된다면
과연 우리나라 태블릿 업체들이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이 가능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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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08.25 07:48
정확히 이야기 드리자면 애플계열 50만대 삼성계열 40만대 그리고 나머지 20만대 미만입니다. 이중에서 아이리버, 엘지, 구글 합쳐서 12에서 15만대 정도고 나머지가 즉 5에서 8민대가 중소쪽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
원더보이
08.26 14:17
무역쪽 종사하시는 분들이야 뭐 다 아는 얘기지만 유통과정에서 붙는 금액이 유통에 필요한 돈은 아니에요.
사실 거기서 이득을 뽑고 겸연쩍어서 '유통비'라 말하는거지 유통과정 자체는 돈 별로 안들어갑니다. 농산물,
수산물이나 유통과정이 거지같지 이런 완제품 시장에서 유통비는 그닥...
그래서 더 어이없는 넥서스 가격이에요. 참 대단한 물류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