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 시점에서 x86 쪽에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은
2013.11.12 06:02
정작 실제로 출시되는 제품 중 안드로이드 제품도 없고 OS 자유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나
라이센스 가격을 빼놓은 무설치 제품 역시 당연히 없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나와야 하는데 나오질 않고 있는데 과연 무슨 연유인지 궁금하군요.
인텔이 설마 정식 출시에선 안드로이드 지원은 메리필드로 제한한다던가 하는 것이려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전의 윈도우즈/오픈소스 격리 정책을 이어가는건데 상당히 실망이군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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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1.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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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
11.12 13:13
이미 베이트레일에서 안드/윈도 듀얼 부팅 지원하는 기종 전시회에서 발표는 했었기 때문에 안나올리는 없고요.
다만, 제조사가 가지는 생각은
"윈도우 물량 소화하기도 빠듯한데 안드로이드용으로 만들게 어디있어?"
이거겠죠. 더군다나 안드로이드에 꼽아봤자 Binary Translator 때문에 성능도 떨어지니 아깝기도 하고요.
클로버트레일은 이제 땡처리 수준으로 밀어내는거니 여러모로 안드에 잘쓰이는 중.
아님 다른쪽으로 보면 현재 Intel HD Graphics의 안드로이드 드라이버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클로버트레일 중 안드용은 윈도우용과 다르게 GPU가 PowerVR SGX545(맞나? 여튼 이게 Intel GMA500의 원형) -> PowerVR SGX544MP2 로 변경되어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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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1.12 13:46
지금 이야기 하는건 아톰 플랫폼 자체의 지원 여부가 아닙니다. 본래 윈도우즈가 굴러갈 수 있는 x86 머신이라면 어떻게든 안드로이드가 올라가서 구동이 되는거고, 그거 자체는 신경쓸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베이트레일 T의 안드로이드 정식 지원 여부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클로버트레일의 경우도 윈도우즈 용의 클로버트레일으로 안드로이드 용의 물건이 나오는게 아니라 아예 안드로이드 용의 메드필드, 클로버트레일+와 윈도우즈용의 클로버트레일이 완전히 격리되어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정식 지원을 받을 수가 없죠.
P.S GMA500의 원형은 SGX535 입니다. 아톰의 것은 더블클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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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
11.12 16:40
아..3650인가봅니다. 어차피 별볼일 없는 GPU라~
x86이라고 안드로이드가 다 올라갈수있는건 아닙니다. Z2760의 경우 SGX545용 안드로이드 드라이버가 없는걸로 압니다(적어도 제가쓰던2달전까진).그리고 요즘 제조사들이 Win8부터 EFI를 쓰기때문에 Linux계열의 부트로더를 아얘못읽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두 기종이 격리되어 보이는것도 위와 같은 문제 때문이죠
Z2560의 경우는 반대로 윈도우 드라이버가 없고 윈도우의 EFI를 통한 부팅을 인식 못합니다
베이트레일도 마찬가지로 될겁니다. 제조사가 EFI를 통한 안드로이드 부팅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에서 intel hd graphics를 지원하게되면 당연히되게 됩니다
이미 시연도 했구요 -
RuBisCO
11.12 20:41
일단 EFI 를 통한 부팅은 안드로이드도 이미 한참 예전부터 가능했습니다. 이미 인텔이 직접 슬레이트7에 맞추어 포팅한것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한 바 있죠. 그리고 GMA3650의 드라이버 말인데 그걸 제공하지 않는게 인텔의 정책입니다. 리눅스용 드라이버가 존재하긴 하지만 미고용의 드라이버만 제공합니다 ㅡ.,ㅡ;; 이게 바로 격리죠. 사실, 이미 PC 시장의 밑바닥을 잠식하는 아톰은 인텔에게 골칫거리다보니 무어스타운에서부턴 모바일용의 오픈소스와 윈도우즈 라인업을 격리하기 시작했지요. -
CaTo
11.13 07:16
근데 efi를 항상 오픈으로만 두지 않는다는거죠
Dell 같은경우도 그냥 secure를 걸어둔건지 당시에 efi용 안드를 돌려봐도 안되더군요
뭐 어차피 제조사에따라 윈도우용으로 나온 베이트레일이 얼마든지 안드를 돌릴수있는 상황이니까요
현재는 클로버때 행한 동일코어에 다른 gpu를 올릴계획은 없는걸로 보이거든요~
저도 이번에 중국측에서 나오는 베이트레일 계열의 타블렛의 단가 및 OS설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좀 봐야겠습니다.
Vido W10의 경우 MS측과 라이센스 협상때문에 출시가 늦어진다는 루머도 있는 만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