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읽어보다 보면 초보자 분들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1. 전원이 안켜져요?? (혹은 로고에서 멈춰있어요??)

이건 정말 단순한 질문중에 하나인데요.

기기의 성능 및 커널의 설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인데요.

물론 요즘들어서는 대부분 Quick Booting기능을 지원해서

빨리 부팅되긴 합니다.

다만 이건 배터리에 어느정도 전력이 남아있을때의 이야기긴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팅시간은 Quick Booting을 설정하지 않을 경우

50초에서 180초정도며 아주 가끔 5분가까이 되는 기종들도 있습니다.

또한 전원을 킬때 약간만 눌러도 되는 기종이 있는가 하면

전원 버튼을 10초에서 20초정도 눌러야지만 되는 기종도 있습니다.

즉 넥서스7탭처럼 1-2초만 해도 되는 기종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기종도 있습니다.

이건 기기마다 특성이 다 틀립니다.

2. 루팅은 해야 되나요??

개인적으로 웬만해서는 루팅 안합니다.

제가 루팅하는 방법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웬만한 기종이면 루팅은 다 할수 있고

웹에 나와있지 않으면 제가 루팅툴 조합해서

루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하지 않는 이유는 OS 4.0.3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속도는 웬만큼 빨라졌기에

굳이 하지 않는것 뿐입니다.

다만 시스템에 돌아가는 해당어플이 기기의 속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경우 아예 루팅해서 지우긴 하지만

루팅상태를 그대로 남겨두는 경우는 없고

다시 Unroot한다음에 사용합니다.

물론 루팅을 해서 여러가지 좋은 기능을 쓸수 있으나

제 경우에는 웬만해서는 그런거야 루팅이 필요하지 않는

백업어플로 충분히 사용할수 있기에

안합니다.

시스템의 속도부분의 관해서는 몇몇 어플를 통해 해결할수 있는데

특히나  ADW런처같은 속도빠른 런처를 사용하시면

꽤 빠릿하게 UI를 굴릴수 있습니다.

MiHome런처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건 기기의 성능이 좀 좋아야 하지만)

그리고 웹 브라우저의 경우 Boat나 UCWEB혹은 돌핀정도만

써도 빠릿하게 됩니다.

거기에 위에 언급한 런처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쓸수 있구요.

자신이 초보이상의 실력이거나 초보라도 이 기기가지고 여러가지를

배워가면서 뽕을 뽑겠다라는 정도가 아니라면

추천을 하지 않는게 바로 루팅이고

사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이면 굳이 할필요도 없으니까요.

(통신사 어플은 짜증나긴 하겠지만 ^^;)

3. 커펌깔고 싶어요? (ex. CM 혹은 MiUi깔고 싶어요)

이 부분 역시 루팅과 연계해서 언급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따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자신이 가진 타블렛이나 기기가

OS가 낮아서 정말 쓰기 힘들어서 못쓰시겠다 혹은

이거 던져버려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뭐 말리지 않겠습니다.

(혹은 특정기능이 없어서 이 기능을 사용하시겠다는 분)

단 멀쩡하고 성능좋은 기기들의 경우 굳이 뻘짓 안해도 충분히 씁니다.

중국 타블렛의 경우 혹은 중국의 이름없는 브랜드 혹은

이름이 있더라도 최적화 개판인 스마트폰의 경우야

죽어라하고 최적화 시켜야 겠지만

중국 타블렛이나 스마트기기의 경우

웬만한 브랜드 사면 쓸때없는

중국 어플들 설정에서 사용안함정도로 해놔도

충분히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괜시리 커펌 올리다가 벽돌 만들어서

10만원짜리 꽃병 받침대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벽돌이 되었어요 살려주세요.

이것 역시 위의 2번과 3번의

문제로 인해 나온 결과인데요.

이제는 대부분의 중국 타블렛들이

Tool방식을 채용하고 있기때문에

웬만해서는 Hard Brick이라고 하는

완전벽돌상태까지는 안갑니다.

다만 2번이나 3번의 행동을 할때 보드에 쇼트먹어서

완전벽돌이 되는 경우는 있긴 합니다만

펌업글하다가 실패해서 벽돌만들면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다만 Amlogic의 M6나 MX는 조금 까다롭긴 합니다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어찌되었던 대부분의 경우 펌웨어 찾아서

Tool로 업그레이드 하면 쉽게 쉽게 빠져나갈수 있습니다.

단 8인치급의 (7.85인치가 아니라 8인치입니다.) RK3066보드 중에

전력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쇼트나 나는 타블렛이 있고

7인치급에서도 있습니다.

(유저들은 잘모르시겠지만 국내의 모 회사들이 이 보드를 쓴 타블렛을 유통시키긴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터치가 뒤바뀌거나 특정기능이 안되는 상황이 생기긴 하지만

어찌되었던 사용은 되긴 합니다.

5. 펌업글 어떻게 해요??

개인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기가 안정성이 높다면

굳이 업데이트를 할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하다가 기존의 기능까지 사용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정말 업데이트를 하시고 싶으시면

먼저 마루타가 되신분들의 평가를 읽어 보시거나

업데이트 하신 분들에게 게시판에 한번 정도

질문해 보시고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에 대한 평가가 좋다면 업데이트를 하셔도 무방한데요.

업데이트는 세가지 정도로 나눕니다.

Tool방식, 업데이트 파일을 SD카드 혹은 낸드에 넣어서 업데이트 하는 방식 아니면

server에서 받아서 업데이트 하는 방식 이렇게 있습니다.

2번째 3번째 방식이야 뭐 업데이트만 누르던지 아니면

SD카드만 끼워두면 만사끝이니 별로 신경쓸게 없는데요.

(다만 배터리 소모가 많아서 업데이트하다가 중간에 전원 나가면 벽돌되는 일이 있어 전원코드를 끼워둬야 하겠지만)

중국 타블렛의 경우는 대부분 Tool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중국 타블렛에서 업데이트 하는 방식은 매우 쉽습니다.

둘중에서 하나입니다.

전원버튼외에 기능버튼 하나 (홈키가 없을때는 대부분 소리줄이는 버튼입니다.)를

누른다음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혹은 전원버튼을 연타하던지) 타블렛이 PC에

인식되서 드라이버만 깔고 업데이트할 파일을

넣으면 포멧할껀지 안할껀지 물어보고 그냥 끝입니다.

아니면 기능버튼 하나누르고 지긋이 Reset버튼만 눌러주면 인식이 됩니다.

설명은 간단하게 했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충분히 업데이트가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업데이트 방식이 2번째 3번째 방식인데 중간에

전원이 끊겨서 벽돌이 되었다 그러면 난리나는데요.

이러면 웹사이트 찾아가면서 Tool을 찾아서

억지로 억지로 맞추면 살아나긴 합니다만

이런걸 대비하기 위해 꼭 전원 꼽고 업데이트 해야 겠죠.

6. 이런 중국 타블렛 추천해 주세요??

뭐 많이 하는 질문이긴 헌데요.

이건 정말 대책없습니다.

새로운 AP를 탑재한 기기가 나왔을때는

추천할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AP가 어느정도 최적화가 된 상황에서는

인치별로 추천할수 있는 물건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AP가 쓸만하게 최적화가 되었다라고 한다면

그때는 또 추천할 수 있는 범위가 너무 넓어집니다.

그리고 AP가 초기에 나왔을때 이런 중국 타블렛 혹은 스마트폰 사고 싶어요라고 질문하시면

정말 뭐라도 아시는 분들이 사세요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건 전혀 검증이 안된 AP를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유통할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글읽어 보시고 최적화 잘되서 쓸만한거 사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AP가 나왔을때 괜시리 샀다가 당하는 고통은 이루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별의별 문제가 다 나옵니다.

7. 가성비 좋은거 사고싶어요??

이거야 저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분들이

전자기기를 구매하시는데

고려하시는 질문일겁니다.

이건 6번의 글과 연계되는 질문인데요.

초기 AP가 나왔을때는 시스템자체의 안정화는 거지 같지만

기기에서 쓰이는 부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초기라서 조립품질이 나가리 일보직전이긴 하지만요.

더구나 초기 발매의 경우 중국 타블렛 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한 기업에서 나오는 전자제품은 원래 비싸게 받습니다.

따라서 언제 가성비가 제일 좋은 물건이 나오냐라고 생각하신다면

기기 나온지 3-4개월 정도 조립공정 및 펌웨어가 안정화 되는

시기를 노리고 플레그쉽 모델을 사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 가격이 떨어지는 물건이 나오거나

아니면 신모델인데 성능도 좋고 스펙도 좋은 물건이면

많은수가 부품을 B급 미만으로 쓴거라

내구성이 형편없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즉 10월달쯤이면 기기의 스펙이 훌륭하고

펌웨어가 상당히 최적화 된 물건들이 나오는데요.

이 물건들의 경우 여름에 중국의 열악한 공장환경에서

제조된 물건이기에 기기자체의 불량율도 좀 높은편입니다.

(높지 않더라도 조금 삐그덕대는 경향이 -_-~~)

결국 중국 타블렛이라도 좋은 기기를 산다라는 개념이라면

3월이후에 생산된 물건 중에 5-6개월전에 최초 물건을 생산된

모델을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8. 피해야 되는 회사는 어떤회사죠??

개인적으로는 Onda, Ainol에서 나오는 물건은 웬만해서는 안삽니다.

물론 그쪽이 레퍼렌스 회사로 지장될 경우에는

눈물을 버금고 사긴 합니다만

그외 보급형 모델이 나오면 절대 구매안합니다.

(다만 워낙 많이 팔리는 회사라서 커펌이 많이 존재하긴 하지만)

나머지 회사들의 경우야 제각각이라서

모델 선택만 잘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모델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모델이 괜찮냐라는건

저도 직접 보지 않으면 힘듭니다.

그러나 특정회사에서 지속적으로 광고하는 모델이거나

새로운 세대가 넘어가기전에 발표되는

스펙자체가 상당히 훌륭한 대형인치수 모델들은

기기자체가 완성도가 대단히 높은 편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대강 이정도로 보시면 되고 이건 정말 개인적의 의견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