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보셨겠지만, X-ray에서는 주로 뼈가 보이지 않던가요?

(물론 두개골 금가서 엑스레이에 보일 정도면 분명히 거기가 아프겠지요)

두통의 원인을 찾으시려면 MRI/MRA 등등은 되야..

턱이나 목관절 이상으로 머리가 아플수도 있다고 합니다.

I think you need MRI not X-ray..

다른 병원에도 한번 가보세요. 지금 병원의 의사들을 못믿는다기보다는, 다른데서는 다른 각도로 볼수 있으니깐요.

x-ray는 단순한 뼈만 보는 진단기죠, 머리 타박상이나 외상으로 인한 두통이 아니라면 진단의 가치는 없고요, mri나 ct 정도가

뇌실질의 이상이나 뇌혈관상의 문제로 인한 두통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두통의 양상이 얼마나 심한지는 몰라도

보통 두통환자의 99%정도는 스트레스나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mri 나 ct상의 문제를 보일정도의 두통이라면

두통의 양상이 강하고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좌우간 병원가셔서 잘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계속 이야기했지만 X-ray가지고는 뼈자체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외에는 혈관계열문제에 대해서는 알방법이 없습니다.

혈관계 문제로 인한 두통이라면, MRI를 추천합니다.

X-RAY가 요즘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혈전으로 피가 엉겨붙은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머리 X-ray는 머리 아프다고 찍은 것이 아니라, 호르몬 관련으로 뇌하수체 종양 진단을 위해  MRI 하기전에 하는 것이 비용을 줄인다고 해서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