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마왔습니다.
2010.03.26 16:48
돌아보니 10년이라면 참 긴세월인데 .........
그동안 절 사랑으로 돌봐주신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 공방에 오시면 밥한끼 해드리겠습니다.
운영진 대표 맡으면서 제 인생에서 좋은것 배우고 갑니다.
현이아빠랑 같은곳에서 지낼수가 없네요.
용서가 안되네요.
더이상 연관짓고 싶지도 않구요.
전 이제 시골에서 막걸리나 마시면서
세월이나 보내야 겠네요.
인생살이.......
코멘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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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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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6:53
아직 만우절은 일주일 남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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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3.26 16:59
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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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3.26 16:59
TT____TT
그래도요...... T___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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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서
03.26 17:03
낭구선생님이 운영자님 아니신가요? 그럼 kpug또 문닫는....건 아니겠지만서도.
지금하신 말씀이 진심이 아니시길 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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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구선생님,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조율해주셔야 하는 입장인데 이러시면...
고정하시고 좀 가라앉힌 후에 다시 생각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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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26 17:05
분란을 일으켜서 자숙의 기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낭구선생님에게 너무 큰 부담감만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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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6 17:10
솔직히 이전 KPUG에서부터 임계점의 근처에서 위태위태하다고 생각했던 일이긴했지만,
그 임계점의 돌파후 예상치 못했던 분들의 잠수와 탈퇴로 이어지니 마음이 무척 안좋습니다.
낭구선생님. 이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KPUG의 어른이시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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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7:11
한줄 한줄.. 뼈속에 박히는 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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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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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3.26 17:13
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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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03.26 17:13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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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돌이
03.26 17:18
이 곳으로 둥지를 튼 지도 얼마 안 되었는데....
낭구선생님....한 번만 더 생각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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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6 17:19
왜 서로가 자기밖에 생각을 하지 못하는걸까요... 가슴아픕니다
설마 칼날님도 비슷한 이유로 나가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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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7:19
낭구샘은 절대 자기밖에 생각 못한 분이 아닙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 글을 쓰고 탈퇴하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행동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낭구샘은 현명하시고, 결단력있는 분입니다.
칼날님도 살신성인 하는 생각으로 탈퇴하신 것입니다. 아무도 낭구샘이나 칼날님을 손가락질하시면 안됩니다. 칭송받았으면 받았지 손가락질 받을 분들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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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6 17:22
낭구 선생님이나 칼날님의 탈퇴가 옳지 않은것이라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두분이 현이 아버님과 무언가 불미스러운일이 있었던 것 같아서 댓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왜 좋은 분들이 이렇게 자진해서 자리를 뜨게 하는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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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7:30
다들 사고치는 분위기라 저도 사고 하나 치죠.
예 낭구샘과 칼날님의 탈퇴는 현이아빠님과의 일과 관계가 깊음이 밝혀졌습니다. 꼬소님의 문제제기로 게시판에 논란이 있었고, 운영진이 그동안 조사를 해본 결과 꼬소님이 제기하신 일들은 대부분 사실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낭구샘 글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낭구샘의 고뇌를 조금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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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6 19:44
Acura님 이전 글들 검색하시고, 읽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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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7 23:20
읽어보았습니다. 없던 사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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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7:19
많은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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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시면 안됩니다. 낭구선생님...꼬소님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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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3.26 17:29
kpug이 새롭게 시작했는데 회원분들도 새롭게 출발할수는 없는건가요.. 다들 이렇게 떠나시면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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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03.26 17:30
무슨 일이신 줄 모르겠습니다만 제발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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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7:44
오늘 몇분이 낭구샘 뵈러 공방으로 갈 겁니다. 낭구샘은 대표였기 때문에 그만둔다고 케퍽에서 풀려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전대표는 고문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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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6 19:36
취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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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6 19:46
바로 달려가려다, 잠시 쉬시는것이 나을것이라 생각하고, 정말 일부러 안가는 겁니다.
낭구샘님.. 기운차리시고... 오늘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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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03.26 17:31
아직 분위기 파악이 안되고 있지만.. 뭔가 좀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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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7:49
아직은 복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탈퇴하신 분들 모두 연락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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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6 17:34
혼란스럽네요..이게 무슨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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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26 17:47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워 하시는군요...도와드리지도 못할 고통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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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3.26 17:55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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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진짜!!!
막걸리 배달가겠슴다.
닭도 사갈께요..
백숙해주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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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8:11
인포넷님께 연락해보세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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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은 못가요...
냥구선생님도 고독을 질겅질겅 씹으셔야 하기에..
조용할때 그림자처럼 혼자 갈려구요..ㅎㅎ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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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6 19:38
취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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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대단하십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돌아와주세요. 10년 쯤 후에는 제가 맛있는 것 사드릴께요. 저도 그 때는 유유자적 할 지도 모르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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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뭘 공방까지 찾아가세요....
충동적으로 탈퇴하신거 같지 않으신데요.
며칠 그냥 쉬시게 하는게 좋지 않나요?
상황 정리되고... 마음 정리 되시면... 언제나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마음의 고향이니 돌아오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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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그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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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일인가요?? 신랑과 만나기로 해서 나가기전에 잠시 들어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은 나가야 해서 시간이 없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수도 찾아 볼수도 없지만..
탈퇴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요??
다녀와서 다시 접속을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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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6 19:48
예, 다녀오시길...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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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몰랐던 무언가가 또 있었던 겁니까 ㅠㅠ..
그런겝니까.. 낭구샘 공방에 저두 가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 울밴드 이름이 "음주8단 가무4단" 줄여서 음팔가사단
음주는 잘 못해도 가무는 자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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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때문에 결정하신 일이시라면은 이건아닌거 같습니다.
남아있는 저희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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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3.26 19:31
언젠간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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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6 19:43
며칠간 푹 쉬시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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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6 19:49
KR 오픈하고, 운영진 대표로서, 마음고생 많으셨던 낭구샘님
몇일 휴가 드립니다. .......................................................................... 잠시 잊으시고.. 몇일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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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엇다가 다시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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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파이
03.26 20:04
전에 쓰신 글에 법정스님과의 인연 얘기도 해주시고 해서 많이 부러워 했는데
탈퇴를 하신다니 안타깝네요.
이런 순수한 동호회에 꼭 계셔야 할 순수한 운영진 대표님이 탈퇴를 하신다니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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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03.26 21:59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커뮤니티의 지주 역할을 하시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곧 뵐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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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3.26 22:22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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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3.26 23:24
낭구선생님이 이렇게 가시면 안되죠..
그건 안될일입니다......
돌아와주세요.. 꼭이요
에?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