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랑 쌈했습니다..
2010.02.16 15:30
명절이 끝나고 올만에 볼을 차러 갓습니다
애들은 둘이서 목욕탕에 간다고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한 4시간정도
들어왔더니 같이 않있는다고 화를 내면서
지금까지 냉전이네요.....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에궁...
찬바람만 휘잉~~~
코멘트 19
-
미케니컬
02.16 15:33
추천:1 댓글의 댓글
-
대머리아자씨
02.16 16:17
사가지고 가나요?
모시고 나가나요?
아무래도 나가는 게 좀 어색해도 나중에 분위기는 더 좋겠죠?
집에서는 시작은 쉬운데, 마무리나 중간이 뻘줌할 수 있으니...
최고의 방법입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
왕초보
02.16 15:34
무조건 잘못 하신 거죠. 흥.
싹싹 비세욧.
-
judy
02.16 15:34
그냥.. 져주시는게 이기는거라죠 ㅎㅎㅎ
추천:1 댓글의 댓글
-
雪松
02.16 15:35
혼자 잇게 하신것이 잘못입니다.
저희 마눌-초등학교 때부터 동창입니다 할말 안할말 다 합니다- 왈
남편은 머슴이고, 님이랍니다 그때 그때 달라요
결혼전엔 공주고 결혼후엔 왕비랍니다.
총각들이 이런글 보면 좀 그런데 ...
추천:2 댓글의 댓글
-
왕초보
02.16 15:36
왕비라니요.. 결혼후엔 여왕이죠.. 여왕과 왕비는 완전히 다르답니다.. 몰랐는데 雪松님 간 크시네요. ( '') -
雪松
02.16 15:38
울마눌은 케퍽.kr 주소는 모르니 나 왕좀 하고 싶어요. ㅋㅋ
그러고 보니 케퍽.net은 검열 당했는데 케퍽.kr은 검열 안당하잖아요
추천:1 댓글의 댓글
-
모든이
02.16 15:36
마눌님 심정도 이해가 가긴해요.
1.집지키는 개도 아니고 ...;
2.이때 아니면 언제 둘만 같이 있어 보나 ..
3.같이 갈수도 있었을텐데 묻지도 않았고 ..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그때 그때 기분따라 틀린 경우같아요..
추천:1 댓글의 댓글
-
멋쟁이호파더
02.16 15:43
일단 죽은척을....
제가 잘 쓰는 방법입니다.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말로 설득하다가는 불씨가 화재로 번지는 경우를 많이 당해봐서..
그냥 죽은척 합니다....... ^^;;;
추천:1 댓글의 댓글
-
왕초보
02.16 15:50
그 죽은척 하는게 또 마눌님들 스트레스를 끝까지 보내버린다는 얘기도 듣습니다.. 절대 좋은 방법 아닙니다..
-
까망앙마~!
02.16 15:44
요즘 비슷한 문제로 이틀에 한번씩 집에서 맥주를 먹고 있습니다... ㅡㅡ;
연휴라고 친구들은 찾아오고...
어쩔수가 없는데... 통 이해를 안 해주네요..
저도 섭섭한데 말이죠.. ㅎㅎ
오늘 또 맥주 먹어야되요... ㅜㅜ
추천:1 댓글의 댓글
-
뻐하하
02.16 15:48
그 심정 잘~ 이해가 갑니다만, 어쩌겠어요... 그냥 무조건 잘못하신거지요... ^^;
저도 결혼 7년차인데, 아무리 아내라도 여자 사람은 도무지 알수가 없어요 ㅜ_ㅜ
추천:1 댓글의 댓글
-
jinnie
02.16 15:53
잘못하신거 맞네요. 무조건 비세요..^^:; 무릎꿇고.. ㅋㅋ
추천:1 댓글의 댓글
-
웅이
02.16 16:14
저는 양념반 후라이드반..(응?)
입니다..
설득과 침묵 ㅠㅠㅋㅋ
추천:1 댓글의 댓글
-
어민
02.16 16:26
죽은척.ㅎㅎㅎ
진짜 안좋을것 같아요
추천:1 댓글의 댓글
-
마루타
02.16 16:38
대화가 안들어갈때는 쿨타임을 위한.. 죽은척을 가끔할때가 있습니다만..
애초... 원인을 만들지않으려고합니다..
항상 함께 있으면... 되지않을까요? ㅎ
추천:1 댓글의 댓글
-
산신령
02.16 16:46
아이가 방학 때문에 가평 갔을 때, 저랑 단 둘이 있으며 제일 하고 싶은게 제 뱃살을 빼기 위한 중랑천 산책인 여자사람님과 같이 살다보니까요...
주말에만 같이 있으면, 월~금요일을 혼자 놀다 들어가도 별 말 없더라구요.
제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는것이...
"주말은 가족과 함께~ " 입니다.
KPUG 회의 할 때가 토요일 오후였는데, 이게 아마 사적인(?) 혼자만의 외출로는 결혼 이후 처음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 운동을 하는것은 예외입니다.
마눌님 적극 권장사항이거든요. ^^
그런데 울 마눌님은 미장원 갈 때도 주말에 혼자 가고... 꼭 쇼핑을 해야 할 때도 혼자 가고...(이건 같이 가자 하지만 내가 싫어서 혼자 보내고...) 하여간 마눌님은 나빠요....ㅡㅜ
추천:1 댓글의 댓글
-
별_목동
02.16 18:08
주말엔 가족과 함께 있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
맑은샛별
02.16 18:38
결혼생활이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걸 위의 댓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네요.
역시 독신이 좋은 거에요. 혼자 자유롭게 낭만을 즐기며.... 집안은 돼지우리 같을지라도.... ㅠ_ㅠ
음.. 누가 그랬는데요.. 이럴경우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 하려들지 말고!!
양념반, 후라이드반, 무 많이 이거슨 그 유명한
반반무마니 + 맥주 가 진리입죠! 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