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UG에는 스트라이다 유저 없으신가요?
2010.02.22 12:26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회사 이직 후 출퇴근을 자전거로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전거는 우베공 마이너 업글(타이어, 페달등만 업글) 버전입니다.
이 자전거야 워낙 잘 알려져 있고(아는 사람만) 튼튼하기로 소문난 저가형 모델입니다만...
대중 교통과 연계가 필요할 때 연계가 거의 힘들다는 점과 더불어
회사 바깥에 주차(?)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못 하고 있습니다.
(저가형이지만 제 애마입니다 ㅠ.ㅠ)
접이식으로 생각하는 게 두 모델이 있는데요...
하나는 Xoots의 Swift라고 트러스폴딩(가운데의 메인 프레임이 휘지 않음) 방식이라 마음에 듭니다만...
가격이 120;;;;;;
스트라이다.....
이쁘긴 한데... 가격도 상대적으로 좀 더 낮긴 한데....
다운힐이 가능한가요? -_-;;;
저희 집이 언덕 위에 있어서 하.......
이쁘기로는 스트가 훨씬 이쁜데 말이죠....
요즘은 유사 스트라이다(삼트라이다, CT바이크 등등....)들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으으....
자전거 지름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코멘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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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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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22 12:55
중국산 유사스트라이다는 비추입니다.
프레임이 휘거나 끊어지-_-는 사고가 종종 보고된다고 합니다.
tubebell님의 사회적 지위에 걸맞는 아래 모델은 어떠세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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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22 12:58
브....브롬튼;;;;
아닙니다...아니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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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22 12:56
위에거 이쁘네요~
댁이 언덕위에 있으면........ 다운힐이 문제가 아니라, 퇴근하는 업힐이 문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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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22 12:58
참고로 스트는 업힐 -_-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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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2 13:15
스트라이다... 있는데.. 정말 업힐은 포기하게 되요. ^^;;
제가 사용하는 스트라이다의 주 용도는 여행지에서 주차해 놓고 주변을 돌아 다닐때 사용해요. ^^*
걸어서 다니기엔 꽤 넓은 지역도 스트라이다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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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22 13:53
삼트라이다를 탔었는데요 저희 동네가 경사로가 많아 결국 방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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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2.22 14:00
tubebell님// 자전거로 출퇴근 되는 거리라니 부럽네요... ^^)/ 30분 이내이신가 보네요..
맑은샛별님// 차가.... 좋군요.... 부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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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22 14:01
30분 아닙니다;;;
대략 1시간 10분 걸릴 거 같네요 -_-;;
전에도 낙성대 - 몽촌토성을 왕복했었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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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3 02:33
중고로 구입했는데... 운이 좋아서 좋은 차를 구입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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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형
02.22 14:08
와잎이 스트유저입니다. 출퇴근용으로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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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22 14:14
스트보다 비싼 우베공; ㄷㄷㄷㄷ
집에 비토 짝퉁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회사랑 거리가 좀 되다보니..
자출은 무리입니다..
스트도 사실 일반인 시각에서는 제법 비싼 자전거인데, 케퍽에서 소유하신 분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간혹 뵌것 같기도 하고..;; 청산님이 스트 쓰시던가 했던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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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22 20:40
우베공 안 비싸요....
요즘에 비싸진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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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22 14:15
스트는 그야말로 '평지 근거리 마실용+ 뽀대용' 자전거로 봐야죠.
출퇴근용 접이 자전거라면 미니 스프린터 급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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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pill
02.22 14:50
우베공 + 스트 5.1 조합으로 타고 있습니다.
작년 봄-가을 매일같이 스트로 출퇴근 했습니다. 전철 연계로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업힐, 다운힐 모두 불가능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너무 민감해서 다운힐시 속도가 난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뒤집힌다는 말도 있죠.
업힐은....일단 기어비가 안나오거니와 벨트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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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pill
02.22 14:54
환율로 브롬톤 저가 라인업의 가격이 190만원대까지 올랐다가 160만원 초반까지 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OMK 매장엘 가보니 다행히(?) 재고가 없는데, 3월초부터 물량 들어올거라고 하더군요.
저 처럼 고민하지 마시고 한방에 브롬톤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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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22 20:42
하아...
보너스라도 받으면 질러보겠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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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익
02.22 15:00
스트로 다운힐하다 브레키 확 잡고 한바퀴 굴른 1인... ^^* 디스크브레이크 무섭습니다...
스트는 보통 차트렁크에 넣고 다니다가 모호한거리(차타고 가긴 가깝고, 걸어가긴 먼)정도 갈때 타고 댕깁니다.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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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2 15:59
홋 치즈케익님이다.. 어케 사세요 ? 스트.. 24인치 타이어라도 달아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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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2.22 19:55
스트 3.2 + 허머 조합입니다.
스트로 업힐은... 딱 까놓고 목잡고 끌고 가긴 편합니다 -_-;;
다운힐은 스트의 무게중심 및 바퀴사이즈등의 구조상 -_-; 자빠링 하기 좋습니다.
평지 샤방 +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목적인 넘이지 절때 빡신 주행용이 아닙니다.
간혹 굇수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분들은 뭘 타도 굇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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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2.22 19:56
글고 -_-; 프렘이 접히지 않는넘을 고른다면..
브롬, 버디, 오리 -_-; 중에서 골라도 됩니다.
오리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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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22 20:41
허머!!!!!!
으악.....ㅠ.ㅠ
부럽습니다....
오리... 들어봤네요.
오리 바이크 알아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스트 가지고는 싶은데, 아직 총알 및 여러 여건이 허락해 주지 않네요 ^^.
안전한 잔차 생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