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뺑뺑이 신공에 돌아버리겠습니다.
2015.01.30 20:59
이제 STUFProject 구매출자자들의 돈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서류를 거진다 해서
이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STUFProject에 대한 성격에 대한 구분은 아직 관공서에서 명확하게 나와있는 상태는 아니구요,
(제가 왜 이걸 하냐구요??)
근데 참 서류 하나 만드는데 이렇게 뺑뺑이 돌지 몰랐습니다.
분명히 관련사항에 명시된대로 갔는데
막상가보면 어 여기서는 안하는데요??
-_-~~
그럼 어쩌라구요??
서류한장 만드는데 시간은 짧아도 30분 길면 1시간넘게 걸리는데
안하는데요라는 말을 듣기 위해 여기저기 이동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1-2시간정도 됩니다. -_-~~
다행히 하면 되지만
뭐 이렇게 서류에 서명할게 많고
도장찍을게 많은지 헉헉입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상으로만 할수 있는게 아니고
본인 혹은 대리인이 직접 신분증이랑 서류만들때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이것도 골치아파서리)
가야 하고 그 필요한 서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관련기관에 가서 서류를 꼭 원본으로 뽑아와야 합니다. T_T~~
이렇게 보내다보니 거의 매일이 서류와의 싸움입니다.
지금까지 이런서류는 제가 한게 아니고 다 맡기거나 했는데
제가 직접 할려니까 이건 신세계네요.
덕분에 오전오후에 미팅은 은행이나 관공서 문닫을 시간에 맞춰서 진행하네요.
나머지 부서 답변받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쓸모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이리저리 법적 태클 걸리지 않고
일을 처리할려다 보니 빡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