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배송만 늦어질 뿐..커피 머신 고민입니다.
2023.04.25 08:28
전자동 커피 머신을 6~7년째 사용중 입니다. 정확히 언제 구입한지는 모르겠지만..
필립스 HD8651/05 모델이고.. 매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청소도 자주 하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맑은 물이 나오지 않네요. 석회제거나 추출 장치 청소는 자주 자주 합니다.
그나마 자주 청소해서 이 정도 상태이지..
아무튼 요즘 작동시 기계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보내 줄 때가 다 된 것인지..
무엇보다도 전자동 커피 머신의 특성상..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뽑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쫀득한 에스프레소 한잔 마셔본 기억 때문에.... 좋은 원두를 구매해도 100% 맛을 느낄 수
없다는 한계 때문이라도 반자동 커피 머신을 구매하고 싶네요. 커피 추출에 제가 직접
컨트롤을 하고 싶습니다.
몇몇 제품들 중에.. 가찌아나 마누스 같은 제품들을 많이 추천 하는데..
지금 하루에 4~5잔 뽑는데... 그만큼의 금액을 지불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브레빌 870에 대해 알아보니.. 그라인더 기능을 뺀 브레빌 밤비노 제품이 있더군요.
지금 현재 최종적으로 제 마음의 장바구니에는 브레빌 밤비노+세테 270이 들어 있습니다.
이 보다 저렴한 CRM3605+ 나 오르테라는 제품들을 입문용으로 추천을 많이 하시기는 하던데..
혹시 사용하고 있는 제품중에 괜찮은 제품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