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2010.02.14 19:19
안녕하세요?
수겸입니다.
올해로 대학교 2학년이 되구요, 전라북도 군산에 살고 있습니다.
방학땐 항상 집인 군산에 내려와있는데요.
귀경길에 관해선 정말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외갓집은 집과 차로 20분거리에 있구요.
큰집은 그 중간 쯤에 있네요..
정말 그 여유로움이란.. ㅠㅠ
오늘 아침일찍 출발해서 조금전 모든 코스를 돌고 왔네요~
매년 뉴스보면서 "정말 난 편하게보냈구나" 말만 하며 보냈지만,
정말 올해는 몸소 느껴지는게..
학교가 타지에 있는데, 지난 추석에 정말.. ㅠㅠ 기차표가 없어서..
아휴..
어김없이 올해 추석에도 고생하겠지만, 설이라도 편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귀경길 오래걸리시는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