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톤 오노
2010.02.14 21:37
오늘 아쉽게 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 석권을 하지 못했었죠.
관련 기사를 보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한편 은메달을 딴 안톤 오노는 "앞서나가던 성시백과 이호석이 넘어졌으면 했는데, 그게 진짜가 됐다"면서 기뻐했다. '
생각지도 못했던 은메달을 딴 뒤 마치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던 오노는 인터뷰에서 "레이스 막판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처럼 또 다른 실격이 나오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고 조직위원회 정보시스템인 `INFO 2010'이 보도했다.
설마 정말로 이렇게 말 했을까요?
진짜로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면 이건 솔직한게 아니라 멍청한 사람이라고 밖엔 보여지지가 않네요. =_=
원숭이가 인간 구실을 하려거든 운동을 잘하기 앞서 인간의 됨됨이를 가져야 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