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넘이 온가족을....
2010.02.17 00:29
밑에 4650 액정 이야기 들으니 제 아들넘 14개월때가 생각나네요...
어머님 지인 만나러 가시는길 모셔다 드리면서 겸사겸사 바람쌔러 마눌님,아들넘,누님 ,제가 동반했죠....
근데 아들넘이 고속도로상에서 시속 한 120km 정도 였을때 과감하게 1단으로 변속을 해 주셨습니다....
뒷 좌석에서 난데 없이...ㅎㅎㅎ
무진장 야단치고(?) 친다고 알나이도 아니였지만......사실 마눌님한테 더 소리 쳤습니다....
그래도 사이드(핸드) 브레이크 안당겨 주신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제 아들넘 가끔 무서워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