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점 짜리 아빠가 되었습니다.
2010.02.17 16:45
오늘이 뱃속에 있는 둘째 아이 정기검진일이었는데
아내가 병원 갔다와서 전화를 했네요.
둘째는 아들이라고 ....
내심 아들 기대하셨던 부모님께 전화드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마 많이 좋아 하실것 같습니다.
첫째아이가 딸이라고 천대하거나 그러시지는 않으셨지만
그래도 은근히 둘째는 아들이면 하셨거든요.
근데 전 성별은 별로 상관을 안해서 그런지 아들이라고 해서 더 좋거나 기쁘거나 하지는 않네요.
어쨌든 무더운 여름에 나올 둘째가 건강하게 잘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