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치료...ㅡ.,ㅡ;;
2010.02.19 13:16
어제 오후 잇몸치료를 받았습니다.
연휴 기간동안 너무 아파서 지난 화욜에 갔더니,
잇몸에 염증이 심해서 잇몸을 째고 제거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제 오후에 마취 주사를 두차례에 걸쳐 5-6방 맞고 치료를 했습니다.
마취주사가 더 아파요...ㅡ.,ㅡ;;;
치료를 마친 후, 의사말이 뿌리부분에 문제가 많아서 염증을 유발했다는.
그래서 뿌리도 치료를 했다네요..
거울을 보니 대략 12mm 정도 째고 꿰맸던데...
마취가 깨면서 통증이 심해져서 밤새 아이스팩으로 문질렸습니다.
당분간 맵고 짠 음식 피하고 실밥뽑는 다음주 목요일까지 절대 금주랍니다..
희한하게 최근 몇년간 얼굴부위로 인해 병원을 많이 가네요...
비중격 교정술 두번이나 받아 세브란스 이비인후과에 입원.
치과도 꽤 다니고...
작년말에 점이랑 사마귀빼느라 피부과 다니고...
올핸 병원 안 다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