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시렵니까? 존경하는 회원님들 오랜만이네요.
몇달동안 딥따 바빠서 이ㅣ제야 인사를 올립니다.
제가 워낙 일을 안하는 몸으로 진화가 된탓인지
몸이 성하지를 않네요. 4시간 자고 ㄴ몇달동안 일을 했더니 이젠 불면증이 와 버렸네요.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 와 있습니다.

헬싱키를 거쳐서, 우크라이나 키예프,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빈까지 왔습니다.
워낙 우여곡절이 많아서인지 한국 떠나온지 일년은 된것 같네요.

각설하고,  그럼 우크라이나 여성은 정말 아름다울까요?
저도 평상시에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되었습니다.\
남대문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고 했는데 제 눈으로 확인해본결과,
사실입니다.


제가 키예프 시내에 있는 우크라이나 호텔에서 묶었는데 그앞이 광장입니다.
거기에서 ㅈ지나가는 여성 10명을 선택해서, 몇번 해보니 표본오차 얼마,...?
신뢰도 얼마? 여튼,
10명중 8명이상이 미녀니까 80퍼센트가  넘는습디다. (이짓을 왜 한거지?ㅎㅎ)
어느정도냐면 우리나라에 오면 다 연예인급이고 몸매는 연예인이 절대 따라올수없는........음
종이 다르다는것이 이런거구나....
신도 무심하시지 우리랑 좀 섞어놓았으면 얼마나 좋으랴.

키예프를 본 처음 느낌은 아직 정리중에 있는 어정쩡한 도시네요.

아직 소련연방의 이미지가 남아있고, 러시아어를 많이 쓰네요.
한강처럼 무슨 강이라고 했는데 잊어버렸네요. 통역하시는분 얘기로는...
도시 가운데를 흐르는데 여기는 우리나라처럼 강남강북이 아니라 동서로 나눠어져있다더군요.
저는 수입할게 있어서 3일정도 묶었는데 여행으로 오면 하루면 다 볼정도로 볼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아, 우크라이나 미녀를 만나고 싶으면 일정을 좀 늘려도 ㅗ디겠네요.ㅎㅎ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오히려 프랑스 파리보다 더 아름다운 도십니다.\
동유럽 여행 설명책자르르 보면 부다페스트는 비중을 많이 두지않던데 이해가 잘 되지않네요
3일 일정으로도 부족할 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특히 야경은 세계어느나라에도 뒤지지 않을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디/\

이제 여기에서 독일 뮌헨에서 하는 옥토버 패스트(맥주축제)에 잠깐 들러서 맥주한잔하고, 짤츠부르크, 엽서에 항상 나오는 할슈타트, 그리고 체코의 프라하를 들러 폴란드 바르샤바를 거쳐서 거기서 기차를 타고 러시아 모스크바를 들러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갑니다.
아직도 꽤나 많은 일정이 남아있네요.

비지니스를겸한 여행일정인데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즐겁습니다.
공방ㅇ에서 몇달동안 너무 지칠정도로 외롭고, 힘들게 일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다들 떠날만한 계기를 가지고 있었고, 오래토록 준비한 여행을 실행한거드만요.ㅛ
어느누구든 만만한 인생이 있겠습니까마는 저역시
오십대에 인생을 제대로 돌아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조그만 울타리 안에서 맨날 돌고도는 생각에 머물러 있었거든요.\\

어젯밤에는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자매롸 같이 도나하 강변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딱봐도 직장인 삘이 나는 자매 둘이 여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같이 식사나 하자고해서 이뤄진 자리인데 이분들이 한달정도

 유럽 여행중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둘다 그만두고, 뒤도 안돌아보고 여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더 늦어지면 안되겠다고 있는돈 다 털어서 떠났다네요.
쉽게 얘기하지만 어려운 결정이었겠지요.

두분다 나이가 어리던데 애인도 없답니다.
연락처는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오스트리아 빈의 한인민박에서 낭구올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65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56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638
29384 우리집 똥개 근황 [6] file 바보준용군 04.26 138
29383 누구나 트리거가 있지요. [3] 해색주 04.25 142
29382 고민은 배송만 늦어질 뿐..커피 머신 고민입니다. [16] 아람이아빠 04.25 141
29381 야구경기 (Giants vs Mets) 다녀왔습니다 [3] file 나도조국 04.25 100
29380 쇼핑은 즐거워~ [12] file Alphonse 04.24 132
29379 경기 2 [12] file 맑은하늘 04.23 125
29378 제21회 경기마라톤대회. [7] 맑은하늘 04.23 110
29377 Arizona Scottsdale 에 테니스 경기하러 와 있습니다. [4] file minkim 04.23 96
29376 마왕이 떠오르는 저녁입니다. [6] 해색주 04.23 91
29375 소소한 글쓰기 좋은 토요일 저녁입니다. [4] 해색주 04.22 74
29374 살다 살다 이런 호사를! [12] file 바보준용군 04.22 135
29373 아마추어 무선 입문자를 위한 온라인 안내서, "햄초보 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15] jubilee 04.18 168
29372 손전화기가 생겼습니다 [4] file 바보준용군 04.15 170
29371 새 장난감이 생겼습니다. [10] file 바보준용군 04.15 151
29370 사진....전선 ....가지런 함... [8] file 맑은하늘 04.15 115
29369 kpug.kr 자게에 사진 올리기 . 저는 이렇게 합니다. [2] 맑은하늘 04.15 84
29368 이곳에 이미지 올리는 방법 [2] file 아람이아빠 04.14 88
29367 수원 화성 걷기... [12] file 맑은하늘 04.10 138
29366 이 시국에.. 일본 출장 다녀왔습니다. ㅠㅜ [19] 나도조국 04.07 189
29365 비러머글 똥개와 협정을 완료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04.04 179

오늘:
657
어제:
764
전체:
15,22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