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가 난반사 처리의 한계..
2012.03.09 12:22
요즘 리뷰위해 테스트 중인 P76Ti는 엔트리급임에도
다른 Yuandao, Cube 혹은 Onda사에서 나온 7인치급보다 LCD가 좋은편입니다.
단 터치패널의 경우 기존의 Teclast사에서 나온 기기들보다 떨어지는 편이어서
(아주는 아닙니다~)
아주 가끔 정전식임을 망각할때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또하나의 약점이 있는데 다른 3회사들의 경우 촘촘하지는 않지만
난반사처리를 해서 햇빛에도 나름대로 강한편입니다.
하지만 Teclast P76Ti경우 강화유리도 (플라스틱재질) 아니고 난반사 처리를 아예 안했습니다.
자 제가 난반사 처리 그리고 펜타일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는 건 딴 이야기 아닙니다.
전에 Yuandao N12 오리지날 버전의 패널에 대해서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N12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저가 엔트리 7인치급의 LCD, 강화유리의 터치패널 그리고 그위에 난반사처리
이렇게 되있어서 빛과 충격에는 강하지만 그 때문에 실제 가독성이 떨어질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그럴것이다라고 생각만 했지 Teclast P76Ti를 보니
그것이 확신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가외 대부분의 난반사처리는 이렇게 합니다.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단가가 싼 기기는 좀 넓게 코팅을 하고
비싼기기는 촘촘하게 합니다.
전원을 끄고 30-60도정도의 각도로 봤을 난반사처리한 패널을 경우 일정한 패턴의
줄이 직선으로 되있거나 아니면 네모난 패턴이 타일처럼 배치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저가의 경우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쭉 코팅처리를 해서
햇빛에는 강하지만 실제 동영상을 볼경우 거친부분이 과장되 버려서
비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이런것이 저가의 한계일지 모르겠고
앞으로의 저가 7인치 타블렛은 햇빛은 제쳐두고 가독성을 확보하느냐
아니면 가독성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햇빛을 잡느냐
이렇게 둘중에서 하나로 결정될것 같습니다.
아 리뷰 기대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