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종이버전 단종이랍니다.
2012.03.14 09:10
이제 디지털 버전만 나온다네요.
종이매체의 디지털화라는 변화를 거스를 순 없나 봅니다.
세계에서 제일 많이 브리테니커를 팔아서 기네스에도 오르고 웅진그룹도 만든 사람도 있건만.
세상 정말 빠르게 변하네요. =_=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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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max
03.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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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3.14 09:15
그만큼 세상의 지식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종이 버전으로 취급하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를 백과사전에 기재해야 하는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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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서재 장식용 장서 중의 하나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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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리태니커가 아닌 다른 백과사전을 보고 자랐는데요.
어릴적 백과사전을 많이 본 게 커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좋은 정보창고가 있지만, 정보의 진위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가끔은 브리태니커 라는 권위에 의존하고 싶을 때도 많더라구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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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4 09:44
저는 계몽사.. :) 브리태니커 DVD 갖고 있는데.. 안보게 돼요. 구글과 위키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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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없었고, 이웃 교수님 댁에 있어서 어릴적에 그림 구경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왠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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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도 장식용+가끔 찾아보는용도(물론 업데이트는 안되지만)로 쓰는 백과사전이 있는데.......
이제는 브리태니커가 종이판을 안내놓는다니... 시대의 대새는 디지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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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실프
03.14 10:41
어릴때 그렇게 사고싶었는데 부모님이 안사주셨죠.
학교다닐때 계몽사에서 CD로 된 백과사전 나와서 샀었는데
요즘은 벌써 위키로 해결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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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옴
03.14 16:33
제가 96년도 버젼부터 마지막 버젼까지 만들던 팀의 일원이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를 들으니 만감이 교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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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3.14 15:15
90 년대만 하더라도 제본된 사전을 사면 CD를 사은품으로 줬었는데... 격세지감입니다.
책으로된 백과사전은 고등학교때 이후로 본적이 없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어언.. 19년 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