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좀 이상하더니 토요일엔 아예 일어나질 못하겠더라구요.

온몸이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은것처럼 아프고 어질어질하고 기침이 아주 격하게..

지금도 여전히 안좋지만 좀 정신이 드나봐요. 라면 하나 끓여먹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거 보면 ㅋㅋ

집사람은 애 데리고 옆집에 놀러가면서 밥 챙겨먹어. 하더군요.

쳇..-_-

누워서 인터넷 보다 보다가 새누리당 공천결과가 나왔길래 슥슥 보는데..낯익은 이름이 하나 눈에 띄더군요.

설마..설마..하면서 따라가서 검색하고 얼굴보니..맞군요.

좀 의외고..잘 모르는 사람이긴한데 저쪽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하필 새누리당이냐..하긴..부산에서 새누리당 공천이면 당선 확률이 높겠죠.

하지만 좀 실망이네요.(이건 그냥 제 취향입니다 ^ ^)

그 분을 기억하는 친구들한테 전화질하면서 봤어? 봤어? 놀이 하고.

이제 라면 끓여먹으러 갑니다.

이번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