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dd01.jpg


어제 날씨가 좋았음에도 사진이 흐리게 보이는 것은 갤럭시 A의 카메라의 한계입니다.^^


어제는 서울의 날씨가 꽤 좋았는데, C발유의 가격이 너무 비싸 기분전환 차원의 드라이브도 함부로 갈 수 없게 되었기에 집에서 피로회복을 위한 행동(쉽게 말해 ZZZ...)을 하기 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을 때 2주동안 황사먼지로 얼룩진 멍멍이를 닦아줄 필요는 있어 오후에 잠시 세차장에 갔다 왔습니다. 자주 가는 상원(성동교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 500m)의 세차장에 갔습니다. 이 세차장의 장점은 시설은 조금 낙후한 대신 요금이 싸고(500원당 1분20초, 최소 1,000원, 매트 및 진공청소기 500원), 쓰레기봉투를 팔아 차량의 각종 쓰레기를 합법적으로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이 멍멍이의 세차전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그리 더러워보이지 않지만, 보닛이나 트렁크쪽이 얼룩이 졌고, 옆부분도 물이 튀어 꽤 얼룩이 졌습니다. 흰 차는 검은차보다는 아주 조금 먼지가 덜 튀어 보이지만, 흙탕물이 튀어 생기는 더러움은 바로 티가 납니다.


세차에 쓴 비용은 총 4,000원이며 각각 들인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뿌리기: 1,000원

- 비누솔: 1,500원

- 다시 물뿌리기: 1,000원

- 진공청소기: 500원


dd02.jpg


물로 씻겨주고 물을 털어내기 전 사진입니다. 사실 비누솔로는 문 아래쪽의 더러움이나 타르는 답이 없는데, 물을 보닛 위에 올려둔 실리콘 털이개로 대충 털어내고 백미러에 걸린 극세사천으로 물기를 다시 닦으며 여러곳의 남은 더러움을 닦아냅니다. 클리너로 실내의 쌓인 먼지를 닦아낸 뒤 매트와 시트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냅니다. 원래 매트는 매트청소기로 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털어준 뒤 진공청소기로 간단히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와 함께 문쪽에 녹슨 것을 닦아내는 작업과 트렁크 문 내부의 까진 부분을 보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걸린 시간은 1시간 20분 내외. 이게 나름대로 운동(?)이 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운동 효과는 수십분 뒤에 사라졌는데, 세차를 끝내고 이마트 본점(자양동)에 장보러 가서 햄버거 하나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가는 길에 소주 7병과 막걸리 한 병을 아버지용으로 사고 4월 이후에 바꿀 와이퍼를 사왔습니다. 해치백이나 쿠페는 와이퍼 하나를 더 사야 하기에 비용이 조금 더 듭니다.(요즘 해치백에 들어가는 후면 전용 와이퍼는 가격도 비싸고 서비스센터에서만 자재를 팔아 더 비쌉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5] KPUG 2025.06.19 49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47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8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525
29777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83
29776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803
29775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98
29774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35
29773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396
29772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41
29771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29
29770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37
29769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57
29768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72
29767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718
29766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93
29765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91
29764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54
29763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72
29762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39
29761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21
29760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84
29759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55

오늘:
1,724
어제:
2,275
전체:
16,340,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