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노동환경이라.....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복지?
2012.03.21 23:03
과연 우리나라에 일부 기업 제외하고 현실적인 노동환경이 이루어 질까요?
저는 최소한의 임금이라는게 최소한 한시간일하고 밥한끼 먹고 음료수 한잔 마실돈은 받아야 한다는 사람입니다-_-
네 그러면 일단 저렴한맛에 알바굴리는 자영업자는 다 망하것쥬-_-
영세한 제조업도 싸그리 망한다구유?
그렇지만은 않을거에유-_-
무식한 준용군이 알기에는 요즘 5000원가지고 밥먹을라면 무자게 돌아다녀야하고 갈데도 별로없을걸유
보통 점심밥 한그릇에 6-7천원 하쥬?
지금 최저임금 4500원선이에요
푸하하
왕복 버스비 점심값 해결할라면 두시간을 봉사해야하는거에요-_-
저돈받고 일할사람 있냐고요?
널리고 널렸어요
왜냐고요
일자리가 만만한게 없거등유-_-
진짜 배고파봐요 진짜 죽어라 놀아보세요
못배워보세요
늙어 보세요
능력 없어 보세요
그런사람 많아요
그중에 저도 포함됩니다.
거있죠 굶어죽지않을만큼만 준다
네 맞아요
최소한 최저임금이 7000원대가 되지않는이상 참 생활 환경이 좋아지지는 않겠죠?
그럼 인플레이션 때문에난리난다고요?
웃기는소리마세요 정부와 기업이 잘하면 다해결될일입니다
근데 그짓은 죽어도 싫거든요
친구한테 이런말을 들었어요 법은 가난한사람을 위해서 서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라고 그러더라고요.
개천에서 용난다고 하죠?
개천에서 용안납니다 용나봐야 그용이 잘난용일까요 게중에 제일못난용일까요?
선거일이 얼마안남았습니다 꼭 투표합시다-_-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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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1 23:26
준용군님의 말씀을 볼 때 마다 가슴이 철렁 철렁 합니다만~
같이 사는 사회기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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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3.21 23:57
최소한의생활을 위한 임금조차 해결되지 않는 세상에서 뭘더 바래야 할까요?
더는 비정상으로 일그러진 사회 좀더 바뀌어야할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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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2 00:48
정말 그래요 제 친구는 서울 직장 생활에 나름 번듯한 직장인데도
작은 외곽 아파트 사고 애놓고 나니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더라구요.
뭔가 사회가 많이 비정상적이란 거죠..
그렇다고 사장이나 자영업자들이 돈버느냐..
월급 150 만원만 줄려고 해도 5000원짜리 제품 팔아서 천원 남긴다 치면..
이제품을 월급만 주려고 해도 1500개를 넘개 팔아야죠..
자기 월급, 사무실 비용만 내려고 해도 적어도 4000개를 팔아야 하는 현실이 되버리죠.
문제는 경기 나빠지니 마진은 반으로 줄고 판매도 반으로 줍니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하라구요? 그것들은 거의다 이미 대기업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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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2 00:51
뭐...
물가, 자재비, 인건비가 올라서 올리다고들 하죠...
그럼 인건비가 올랐다는데, 왜 월급은 그대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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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2 00:56
기름값이 올랐으니 우리 밥값은 20프로 인상이야가 제일 웃기는 이야기죠..
뭐 밀가루값 10월 인상되명 짜장면값 500 원 인상되던 시절도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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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나 인건비가 올라도 별로 바뀌는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걸 막아야 하는데
...
...
얘기가 많이 길어지니 간략하게 줄이면
일단 투표를 제대로 하는게 방법입니다만
그래도 당장은 안 바뀔겁니다.
행여 정권이 바뀌어
고환율을 저환율로 적당히 바꾸고
고금리 정책으로 올리고
기름값을 강력하게 내린다고 해도
(이건 3가지 중에서도 아마 절대 불가능 할겁니다.)
한국 전체 사회 분위기는 바꾸기 어렵습니다.
투기와 30%에 가까운 지하금융권의 자본은
끊임없이 돈 가치를 떨어트리는 쪽으로 움직일텐데...
이건 사회분위기 전체가 바뀌고 기강이 바로 서야 될텐데
그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리가 없죠
설령 그렇게 된다고 해도 지금 저같은 세대는 당연히 무시될겁니다.
당연히 땀흘리고 정당한 노동의 댓가가 가장 가치를 가져야 하지만
수십년 일한 노동의 댓가로 집을 한채 사면
돈 많은 사람은 그냥 앉아서 수십년 노동의 댓가를 그것도 세월의 가치인 이율을 넘어서는
가치로 가져갑니다.
부동산 고금리 대출 일수등등등...
이미 한국 사회는 손 댈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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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3.22 06:57
꾸준히 고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려면 이제 국민들도 지나치게 숫자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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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hay
03.22 08:30
그냥 꾸준히 고쳐 나갈수 밖에요...
사실 투표 한방으로 이 모든게 바뀌진 않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차차 바꿀수는 있다는 마음 입니다.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