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분께서 다녀가셨습니다.
2012.03.22 08:20
요몇일 목이 칼칼하고 점점 나빠지길래 어제는 퇴근을 서둘러 병원에 갔었습니다.
원체 단골병원(?) 이라 주사 미리놔달라 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고...... 집에와서 밥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볔녘에 잠이 깨버린겁니다.
그시간에 할거 없어 티비를 틀고 요리조리 돌리던중.....
어느덧 정신차려가며 보니 전화기에 대고 그시간에 카드결재를 마치고 있는겁니다.
오래써서 점점 상태가 바빠지는 후라이펜을 대신할넘들과, 차만타면 냄새난다고(담배 안피우고....
단지 귀차니즘때문에 실내청소를 드문드문 할뿐인데....) 칭얼거리는 녀석때문에 벼르기만 하던 공기청정기.....
꼭 뭔가에 홀린듯...... 역시나 그분은 정신을 잠시 내려놓는 그 작은 틈을 안놓치더군요.
애효~..... ( 안그래도 갤노트 해외판 사려고 준비하는뎅.... 이걸어째....흨~ T.T)
그분이 로그아웃 하실 생각을 안하십니다....
통장 잔고가 0이 되어야 로그아웃하실거 같아요;;;;
왜이렇게 지르고 싶은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