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차했는데, 밤사이 비가 또 왔나 봅니다.
2012.03.25 13:17
그래서 또 세차 했습니다. ㅡㅜ
틀림없이 어제까지만 비가 오고 비 예보가 없어 힘들게 세차 했던건데, 밤사이 비와 강풍 때문인지 흙먼지를 뒤집어 썼고, 은행나무 밑에 주차를 했더니 지난 겨울까지 꾿꾿히 버티던 은행이 수없이 떨어지면서 여기 저기 자국이 남았더군요.
뭔가 억울한 감이 들었지만 또 세차 했습니다.
휠도 깨끗이~! 타이어도 깨끗이~!
지나가는 파리 있으면 뎀벼 봐~!
깨끗한 하늘과 흰 구름이 좋네요.
1시간 30분정도 깨끗이 세차 하고 들어왔는데, 요즘 설겆이에 취미가 붙은 아들놈...
어디론가 외출을 하고 싶지만, 장모님도 올라오셨고, 바람이 세서 공원같은곳은 패스~ 하고 집에서 뒹굴 대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날...
세차 한 번 하시죠~~~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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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있는 지역에 출장 세차를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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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내일 황사 온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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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3.25 13:34
본격 아들 자랑 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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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03.25 13:41
저도 어제 세차했는데 눈이 살짝 오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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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도 오고 있나요?
아놔... 2일 연속 비 오면 반칙인데..ㅡㅜ
오늘 케이웨더 보니, 쨍쨍~~ 이라서 세차 다시 한건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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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03.25 13:47
인천 연수구쪽인데 현재 싸라기눈이 오락가락 합니다.
거의 안오긴 한데.....갑자기 오다가 30초쯤 후에 그치고;; 또 한 30초 있으면 또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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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3.25 13:53
화요일에도 비가 온다고 하여 이번주 세차 스케줄을 없앴습니다. 어제 잠시 천안을 갔다왔는데, 분당까지 완전히 블리자드 수준의 눈을 맞고 왔습니다. 분당에서 용인으로 넘어가니 햇볕은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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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산 설경이 멋지도군요.
중랑구만 안오면돠요. ㅜㅡ -
영진
03.25 14:24
진짜 휠까지 반딱반딱 *o*
저는 관악에서 아들이랑 라이딩했죠. 그 눈 다 맞고 들어가니 그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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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전 방금 세차하고 왔습니다. 눈발이 좀 날리네요..바람도 많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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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전 지금 수원 영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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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03.25 22:28
저는 날씨뉴스 보니 금요일(30일)에 비가 온다고해서 토요일에 하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잘 맞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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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까지 지저분한 상태로 운전하기 싫어 하는거죠. ^^ 전 주말에 3일 이내 비소식 없으면 세차하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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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
03.26 12:13
무슨차죠 이쁘네요???
제가 외국이라 한국차를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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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 HG 입니다.
2011년 출시된...
역시.. 신령님이 기우제를 지내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