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팟이 땡깁니다.^^
2010.03.01 00:49
요즘 사방에서 아이폰 아이폰... 난리를 치는데...
전 솔직히 아이폰은 그닥 땡기지 않더군요.
친한 여동생이 "오빠~ 나 아이폰 샀어효!!"하고 자랑질 문자를 보냈는데...
제 답장은 "그냥 아이팟을 사지 그랬니?" 였습니다.
그 때만 해도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었는데...
요즘엔 아이팟을 중고로 하나 영입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풀터치 폰이 땡기기도 하지만 제 성격상 그다지 활용도가 높을 것 같지는 않고...
예전에 팜을 쓰던 기분 + 한때 애플 / 매킨토시 매니아였던 추억 + 적당히 이쁜 디자인... 뭐 이런 것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ㅋ
걍 중고 아이팟을 한 대 살까... 아니면 아이패드 나올 때 기다렸다가 그 놈을 덥썩 물어줄까...
살짝 고민입니다. ㅋ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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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3.01 00:58
저두 터치하나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음악은 넘쳐나는뎅..... 32기가 사고싶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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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3.01 01:14
걍 아이폰을 터치 할부로 사셨다고 생각하시고... 지르심은 어떠실지요 ^^;
울컥 하지마세요..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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衫木
03.01 02:26
전 잡스를 싫어해서 애들껀 안땡깁니다.
뉴톤에 디어서요.. 실은 알립빠라
엠피도 알립
피엠피도 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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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터치 최신껄로 8기가 짜리인데 한달에 9만원씩 3개월 무이자 할부로 끊었습니다. 그뒤 3개월 동안 아직도 제 몸에서 1미터 이상 떨어지지 않습니다. 잘 때 일기 쓰고, 밥할 때 레서피 확인하고, 샤워할 때 노래틀어주고 (수건에 싸서), 조깅할 때 노래들어주고, 빨래할 때 타어머 설정하고, 자기 전에 오락한판씩 해주고, 자면서 수면 유도 소리 들으면서 자고,...
사용처가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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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팟을 하나 사 볼까 하네요. 요즘 마땅한 토이가 없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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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1 13:19
아이폰은 안 부러워요~
아이팟은... 가격만 적당하다면야... ^^;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ㅎ 1세대는 왠지 너무 구닥다리 같이서 사기 싫고
용량도 충분했음 ..16기가 버전으로..
하지면 중고가로도 여전히 비싼 물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