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결국 잠 못자고 일 나가야겠네요.
2012.03.30 20:41
요즘 계획대로 되는일이 없다고 항상 꼬이고만 있는 최강산왕입니다. 뭐... 항상 그렇지만요. 그럴 때마다 마음의 위안을 얻는 곳은 케이퍽이네요. 어찌보면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느낌을 같는다는 게 신기합니다.
인터넷의 수많은 공간 중에 마음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여기 밖에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허세 안 떨고, 때론 있는 마음 그대로 말하다 보니 역겨운 글도 올리기도 하고, 철 없는 이야기도 늘어 놓기에, 저의 어리석음이 그대로 들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저 자신의 진짜 모습이겠죠.
그러한 모습 하나하나가 드러나고, 맞부딪히고, 깨어지면서 조금 씩 다듬어져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성장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사이트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라며,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열심히 살고, 행복해 지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 )
토닥토닥 최강신왕님
저두 항상 일이 꼬이기만 하기에 ..
아는 형님께 하소연했더니 하시던 말... 계획대로만 대면 망하는 넘 없겠네 하시더군요
이러저리 부딛히면서 깨지면서 더욱 강해지는게 사람이지 싶어요..
화이팅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