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며 졸다가....
2012.04.01 04:51
어제 저녁에 공연 보러 갔다가 너무 잠이 와서 좀 졸았습니다.
제 주위에 있던 많은 분들도 졸음과 싸우는 기색이 영력했습니다.
뭐 어떡합니까? 음악을 듣다보닌 졸리는데 말이죠.
가끔 어떤곡들은 정말 식약청에서 수면제로 등록해야 될 곡들이 있습니다.
"꽃별" 이라는 해금연주자가 있습니다.
피아노, 기타, 첼로, 거문고, 비올라 다 감바 같은 악기들과 함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소나무 그늘이라는 곡이 있는데 이곡을 들을 때 마다 저는 사진작가 배병우의 작품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4월의 첫날, 울창한 소나무 그늘 아래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위에 소나무 숲 사진을 보니.. 예전에 했던 데드런너라는 게임이 생각나는군요..
나무를 피해서 무조건 앞으로 달려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