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를 사면 과자가 들어 있다더니...
2012.04.04 21:45
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오신 분께 해태 연양갱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거의 한 6~7년 만에 먹어 보는 놈이라, 집에 가져와서 바로 포장을 뜯었는데... 어헉...
외곽 포장 박스의 크기는 옛날 기억 그대로 인데, 내용물은 포장 박스의 1/3 짜리가 들어있네요. 이럴 수가 -_-...
질소를 사면 과자가 따라온다는 말이 나온지야 좀 되었으니, 요즘 과대 포장이 심한가보다 싶긴 했지만...
이런 수준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_=...
가격은 가격대로 오르고, 내용물은 내용물대로 줄이고... 정말 XY끼 들이네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_-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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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실프
04.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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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4.04 23:30
누네띠네 150개 들이 한박스 있습니다....
지금 몇일째 시식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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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
04.04 22:35
그래도 양갱이는 포장이 납짝하게 포장이 되어서 질소 공간이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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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를사면 과자를 주는 거는 역시 박스 식 과자랑 감자칩 아닐까요 .....그래서 요즘 그냥 과자 안먹어요-_- 초코파이나 먹고 다닙니다 아침대용으로 아님 맛과자나요ㅕ 시장가면싸게해주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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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이 많이 줄었죠. 팥값 자체가 말도 못하게 올랐으니 양갱이를 팔아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해야 할까요?
팥도 비싸고, 양갱도 비싸고, 비싸도 너무 비싸요. 망할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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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ia
04.05 01:07
대한민국에서 포장과 양이 일치하는 과자는 다이제나 초코틴틴 정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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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zza
04.05 01:30
초코틴틴 박스로 나온거 보셨나요 사보시면 기겁을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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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도 박스 버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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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05 01:38
전 주로 시골 5일장터에서 비니루 봉다리에 대충 담아서 사 오는데요.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술안주로 딱이에요. ^^ -
행인6
04.05 15:21
포카칩이 정말 대박이예요. 진심으로 질소 사온 기분..
하지만 맥주안주로 그만한게 없어서 무조건 무조건 입니다람쥐 ㅠㅠ
하지만 한국에는 인간사료 누네띠네가 있습니다.
요즘 온라인쇼핑몰에서 2.5kg 미니 누네띠네를 12000원 정도에 팔더군요.
것도 삼립식품 정품을요.
과자는 포장비가 너무 커요. 대용량으로 눈을 돌리면 싸고 맛있습니다.
인간사료덕분에 살도 많이찌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