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oday를 누르면 Yesterday로 가는군요.

설마설마했는데, 그게 맞습니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


정확히는, 딱 지금 시간대나 새벽 1시쯤에 Today를 누르면 Yesterday로 갑니다.

왜냐하면, 가장 최 상단에서 약간 아래에 '현재의 타임라인'을 보여주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일 윗 시간대는 Yesterday가 나올 수 밖에 없으며, 날짜인식 기준선은 가장 위의 타임라인입니다. -_-;

다시 외칩시다. "이런 쓰레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Today를 눌렀는데 Yesterday를 보여준다라.. 이건 뭐 막장특급열차 탄 느낌이군요.

(이 상황에서 Add event를 눌러도 Yesterday에 추가됩니다. -_-)





윈도우폰7을 보고선 좀 기대했는데,

윈도우폰7.5 만져보니 '아놔 쓰레기' 말이 절로 나옵니다.


7.5에서 바뀐건 '저사양 스마트폰 지원'이더군요.

노키아를 위해서 1년을 그냥 홀랑 날린겁니다.



물론 터치감도는 안드로이드와 비교도 못할 정도로 우수합니다.

작은 오브젝트도, 키보드의 작은 키도, 안드로이드와 비교조차 못할 정도로 매우 정확하게 잘 인식합니다.


그리고 시스템 안정성도 역시나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게 답니다. -_-;


저게 엄청난거긴 한데,

UI가 너무 개차반입니다.


게다가.. 이거 다 폐기예정이고요.

발머의 그 노발대발 성격때문에 윈도우폰7.5는 폐기됩니다.

시스템 베이스가 워낙 좋아서 UI부분을 뜯어고치면 쓸만할텐데, 아얘 죄다 폐기합니다.


윈도우폰8은,

윈도우8과 커널을 공유하고, 기존의 윈도우폰 7.x바이너리는 호환성모드로 돌아갑니다.

퍼포먼스때문에 못쓸거고요, 결국 플랫폼 폐기라 봐야합니다.




그리고..

루미아710이 CPU에 비해 퍼포먼스가 대단히 뛰어난 것은 사실이나,

C#의 가비지 컬렉팅으로 추정되는 시스템 딜레이로 인하여 'Texting'에서도 렉이 생깁니다. -_-;

시스템 소프트웨어조차 쓰다보면 답답해서 못써요.

VM위에서 돌아가는 서드파티앱은 훠얼씬 느립니다. 아이폰3GS + iOS 5.1보다 더 느려요.



아무튼 윈도우폰7.5는 정말 하나도 개선 안됐습니다.

쓸게 못됩니다. -_-

초기 안드로이드의 악몽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께는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소가 계속 이렇게 삽질한다면,

(생각보다 삽질 수준이 심각하고 답이 없음. 발머는 그냥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닥치고 사퇴하는게 답일 듯.)


마소와 노키아는 공멸합니다.

노키아.. 마소만 믿으면 답 없어요. 문 닫는거 시간문제입니다.


루미아 900 -_-

만들어봐야 -_-

윈폰7.5가 이따위면 아무도 안씁니다. -_-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미래가 없고,

윈도우폰은 답이 없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197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67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51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790
15366 중국 구매대행 하신 분들 안녕하십니까? [5] yohan666 04.09 863
15365 갤럭시탭 2 10.1의 가격이 399달러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10] 星夜舞人 04.09 902
15364 투표소 확인 [10] 차주형 04.09 840
15363 초자력 충전! [2] 가영아빠 04.09 837
15362 애사심 [1] 차주형 04.09 839
15361 왜 저근무 할때만 장애는 일어나는 걸까요-_- [17] 준용군 04.09 880
» 윈도우폰7.5의 PIMS는 답이 없네요. [7] 클라우드나인 04.09 1533
15359 이래도 되는 겁니까??? [5] file 인포넷 04.09 788
15358 허걱.. 출첵 1등.... [4] 루이보스茶 04.09 868
15357 지하철을 타고 오다가 발견했습니다. [6] 담천 04.08 855
15356 어제오늘 재미나게본 웹툰 [3] 미케니컬 04.08 954
15355 혹시.. 중요 문서들을 SVN이나 CVS로 관리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6] 꼬소 04.08 7709
15354 드디어 차에서 Bluetooth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file iris 04.08 3389
15353 아이스크림... [7] file 인포넷 04.08 833
15352 미케니컬에게 정말 잔인하다 못해 잔혹한것 [4] 준용군 04.08 834
15351 메일함이 터져 나가는 군요.....에효.... [8] 냉소 04.08 767
15350 블박용으로 사용하던 메모리가 사망했어요. -_- [3] 맑은샛별 04.08 979
15349 부왁.... 공부를 하다보면 말이죠 [3] 스파르타 04.08 805
15348 뒤늦은 감기몸살로 고전 중 입니다 [12] 푸른솔 04.08 905
15347 부활절 아침 [4] 하얀강아지 04.08 833

오늘:
375
어제:
2,092
전체:
16,387,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