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내일 시험 친답니다
2012.04.10 20:32
확인 해보고 싶은데요
특정 교수만 그런다고 하는데요
답답하네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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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4.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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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10 22:22
제보하기 전에 이 점은 분명히 해둘점이 있습니다. 법률에 의거하여 내일 '휴무하지 않는다'가 불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0교시부터 9교시까지 내내 시험만 본다... 이러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한두시간만 본다면 그것은 절대 법률 위반이 아닙니다.
선거일은 법적으로 '임시공휴일'이며, 임시공휴일은 공무원의 휴무를 보장하기는 해도 민간인에게 휴뮤를 강제하지 않습니다. 휴무 여부는 사업주의 판단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다만 '전원 7시에 출근'처럼 투표 그 자체를 방해하는 행위만 안하면 됩니다. 부산대에서 그저 시험을 본다는 이유만으로 문제가 되면, 고작 한시간 영업 뒤로 미루는 제 회사는 선거를 방해하려고 난리인 곳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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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0 23:41
음 시험이랑 업무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 마음에 엄청난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시간 내서 투표할 수 있는 학생이 있을지. 불법은 아니어도 저 선생님을 인터넷을 통해 좀 뵙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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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ubamu
04.11 01:20
시험이라는 것이 하루이틀 신경써서 되는 것도 아니고 시험전까지 그 과목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날 시험 친다는 것은 그 시험 이전에는 딴 것을 할 생각하지 마라는 말과 같아 보입니다.
휴무를 하지 않는다에서 불법을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날도 많은데 굳이 선거날 시험을 치룬다는 것은 한번 탐사해봄직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어수선한데 저런 행위에 민감하지 않으면 더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부산대는 국립대 입니다. 선거날 굳이 시험을 칠 이유가 있는 궁금합니다.
시험을 치는지 어떤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충분히 투고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논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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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11 07:45
젊은 사람들의 투표를 방해하려는 움직임이 분명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재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확인이야 할 수 있지만
투표할 의식이 있는 학생들은 마치고라도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