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다 뭐다 입만 살았나 봅니다 참 잘들한다....

선거일은 여친하고 놀이동산 가는 날이더냐? 투표도장 찍는것이 10분이 걸리더냐? 젊은이들이 이렇게 썩었으니... 취업도 더 힘들어 질것이다.

투표는 권리입니다만 ^^;

제 후배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누군가가 그 후배에게 "왜 정치에 관심을 그렇게 가져? 나중에 정치인 할려고?" 라고 물어봤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너는 푸드파이터 되려고 밥먹냐?"

지 눈앞에 밥상도 귀찮다고 안챙겨먹으면 배고프다고 해봐야 다들 안들어주죠. 맛있는 반찬이 없다고? 그럼 네가 해먹든가!!! 그럴거 아니면 그냥 있는 반찬에 얼렁 먹기나 하라고!!! 아 진짜!!!

저도 20대이지만 (투표는 당연히 했습니다만), 20대가 욕 먹어도 싸다는 주장엔 할 말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의무도 행하지 않고 입만 살아서 권리 주장만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큰일입니다.

반값 등록금 땜에 도심에서 시위가 있던 초창기에 

아는 후배들이 그 곳에 참석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즈음에 대다수 대학생들은 그다지 관심을 갖고있지 않다는 기사를 본 것이 기억나서

당사자들이 관심이 없는데 왜 나가냐고 한 적이 있습니다.....

하긴......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긴 어려운게,

저도 대학생 때는 사회참여에 대한 무관심, 거부감 같은게 있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저도 20대로써 투표하고왔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그 투표를 안할까요 ㅠㅠ

휴,..20대를 지나 30대 막판에...다시 20대들을 보니 참 좌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