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기사셔틀입니다. '녹색당'을 소개합니다.
2012.04.12 01:49
녹색당을 아시나요?
이 기사를 쓴 사람은 녹색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녹색당이 어떤 당인지, 잘 소개하고 있는 글이고 좋은 기사라는 생각이 들어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7110
오마이뉴스라서 반감을 가지실 분도 계시겠지만,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편집이 좀 말초적인건 사실)
이 글의 원문은 '단비뉴스'인 만큼, 오마이뉴스식의 편집은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녹색당이라는게 있다는 것 정도로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나중에는, 지금의 진보신당처럼 어느정도 대중적 이미지를 갖춘 당이 되면, 그때 아는 척이라도 해 주세요. ^^
(저는 진보신당을 내심 좋아합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때문에 진보신당이 많이 망가진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ps. 제 사촌형이 쓴 기사입니다.
제 사촌형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부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 입학하여 언론사입사(주기자의 그 곳)를 목표로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영남지방의 나이많은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정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시도록 설득과 설득을 반복하는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참 존경스러운 형입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듣고요. ^^
ps.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의 씨앗이 생각외로 많이 뿌려졌습니다. 앞으로 많이 크기를 바라며
진보신당처럼 아군의 탈을 쓴 적(통합진보당)에게 단물을 빨아먹혀 혼수상태가 되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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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4.12 01:53
한번 올렸었는데, 사족을 달다보니 선거법 위반이 되어서 조회수 24에서 내렸습니다.
이번에 다시 올리면서 사족은 많이 지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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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4.12 01:56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나라 녹색당이 크기 위해선 독일과 같이 시민사회의 백업이 든든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
파란실프
04.12 09:03
녹색당 컨셉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환경관련해서 정책적 구상이나 추진방향에 대해서 구체성이 있다면 글쎄요...
제가 환경분야에서 일하다보니 오히려 엄밀히 바라보게되는 측면도 있지만
부족함이 보여서 아쉽더군요. 그렇지만 풀뿌리민주주의가 성장하는데 도움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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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4.12 09:46
진보신당 당원이고 이번에도 투표를 했는데, 정말 뭐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번에 진보신당 내부적으로도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진보신당의 양대 대표들이 모두 통합진보당으로 가버려서 너무 힘들게 치뤘던 선거입니다. 지금 분위기 상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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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4.12 10:41
이번에는 통합파 쪽의 의견에 동의하여 투표도 그리 하긴 했지만 진보신당이 이리 힘들어지니 갑갑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다른 진보진영의 양보 덕에 통합해놓고는 정파 싸움이랍시고 공천 제대로 못한 통진당 지도부는 제발 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원래 진보는 다양한 정파가 모이는 것이 맞고 그래야 소수의 의견도 반영하는 게 맞는데 자꾸 한 쪽에서 이걸 이용해먹으려들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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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04.12 10:52
좋은 기사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얼마전에 본거같은 기시감이....
(메트릭스인가?)
혹시 한번 올리셨던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