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생각도 못한 택배...

2012.04.18 03:13

노랑잠수함 조회:840

아침에 문자를 두 통 받았습니다.

우체국 택배인데 오늘 중으로 물건이 도착한답니다.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최근 구매한 게 없는데...

 

점심시간 막 지나서 각각 다른 기사님께서 박스 하나씩을 내려놓고 가십니다.

둘 다 펀샵이라는 곳에서 보낸 겁니다.

펀샵에서라면 더구나 구입한 게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며 개봉을 했습니다.

 

하나는 줄로 매듭 만드는 연습을 하는 지능개발 장난감... 저에게는 전혀 필요없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장 자크 상뻬라는 작가의 만화책 네 권입니다. 이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전 이런 걸 산 적이 없다는 겁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뒤져보니...

사무실 이전 기념 이벤트한다고 댓글을 달라고 하는 글에 제가 댓글을 하나 남겼더군요.

그걸로 당첨되어서 온 것 같아요.

게다가 두 개나...

 

정말 뜻밖의 선물을 받고 보니 기분 좋은데요.

특히 장 자크 상뻬의 만화는 그림체가 좋아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작가인데..

 

지름신고보다 더 한 이벤트 당첨 신고입니다.^^

IMG_0901.JPGIMG_0900.JPG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5] KPUG 2025.06.19 56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49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9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536
15698 (푸른솔의 주먹질을 부를지도 모를 맨체스터 여행 염장 보고서) 5편 : 올드 트래포드 박물관 및 맨체스터 버스 투어 [2] file 푸른솔 04.18 1531
15697 이런 ㄷㄷ;; 밑에광고글... [5] 까롱까롱 04.18 835
15696 인터넷 중고장터 사기꾼에 대응하는 자세.txt [8] yohan666 04.18 840
15695 별 쓸모없는 물건은 그냥드립니다에 올렸습니다. iris 04.18 776
15694 저 이직합니다 [33] 오바쟁이 04.18 809
15693 rosier님표 촤클릿 [2] 하얀강아지 04.18 839
15692 판다윌에서 대규모 정리 세일 하네요. [10] 星夜舞人 04.18 833
15691 제가 백업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는 이유... 그리고... [4] file yohan666 04.18 833
15690 으이구... 동영상에 관심을 갖으니 돈이;;; [10] yohan666 04.18 783
15689 요즘 전기세 줄어서 행복해요 [7] matsal 04.18 925
15688 문대성 기자 회견 [7] nomadism 04.18 832
15687 문국현 "안철수, 당 만들지 말고 독자적으로 가야.." [8] TX 04.18 815
15686 rosier님 이벤트 상품 받았어요. ^^ [5] file Alphonse 04.18 866
15685 [펌] 만약 ‘구멍난 투표함’이 노무현정부서 발생했다면? [5] 하얀강아지 04.18 850
15684 휴.. 데이터가 많아지니 백업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네요... [8] yohan666 04.18 1273
» 생각도 못한 택배... [10] file 노랑잠수함 04.18 840
15682 매년 사지만 정말 아까운것.... [1] 스파르타 04.17 834
15681 만문으로 흥하다니... [1] 인포넷 04.17 867
15680 예술은 이렇게 험난한겁니까.... [7] file 야다메 04.17 742
15679 앱스토어에서 Read It Later Pro 무료네요. [9] 가영아빠 04.17 751

오늘:
1,695
어제:
2,407
전체:
16,34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