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최고의 차세대 게임기는?
2012.04.20 10:17
뉴 아이패드 가 될수도 있겟군요...
메스 이팩트.. IOS 버젼을 봤는데 이건뭐 그냥....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3068
PSP 와 PS Vita 도 모두 소유중인데 30 분만 하면 눈이 침침해 집니다...
아이패드2, 3 로 게임하면 3시간 해야 눈에 피로가 온다는 점이....
Alaron 인가 하는 RPG 게임도 정말 대박으로 나왔던데..
발더스 게이트 나오고 성공하면 뉴 아이패드는 정말 희대의 RPG 머신이 될지도...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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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4.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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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4.20 10:24
저도.. 소음때문에 PS3 도 새버젼으로 다시산 후에도 패드로 파워 누르고 모니터 켜기도 귀찮아서 안하게되고..
게임 사려고 해도 오프라인 매장이나 중고를 뒤져야 하는 현실에다.. 온라인 다운로드는 1시간이 걸리니..
결국은 게임도 아이패드 잡고 하게 되더라구요.. 베터리도 게임 플레이해도 거의 10시간.. ㄷㄷㄷ
PS Vita 게임 플레이 꼴랑 3시간 정도.. -_-;;; 이건 뭐 이것도 포터블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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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er
04.20 10:37
그래도 콘솔만의 장점 때문에 나름대로의 시장을 개척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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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4.20 10:49
그런데 시장이 점점 줄고 있다는것이 문제죠..
제가 볼때 아마 일본 서드 파티들이 IOS 로 갈아타면 그때부터 헬게이트가...
모두의 골프, 프로야구 스피리츠, 버츄어 테니스 같은 게임이 제대로 이식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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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4.20 10:55
콘솔게임기가 '나름의 시장'을 생각하는 순간 규모의 경제가 무너지고, Halo나 Gears of War 같은 대작이 나오기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EPIC Games의 존 카맥이 'iOS의 저렴한 앱 가격때문에 콘솔게임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게 되고 구매가 줄어들면서, 결국 콘솔게임에도 돈을 적게 투자해서 만들게 되어서 게임이 쓰레기가 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의 시장이야 있겠지만..
XBOX360, PS3시절처럼 호황을 누리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대작도.. 나오기 힘들겠고요.
가장 큰 차이는.. 중고딩들의 로망이 더 이상 콘솔게임기가 아니라는 점. 아이패드가 로망이 되어가고 있다는게 큰 차이입니다.
지금의 30~40대분들은 어릴적 오락실 게임기를 잊지 못해 콘솔게임기를 구입한 분도 적지가 않으니까요.
중고딩이 콘솔에서 멀어지면, 장기적으로 콘솔을 살 구매층이 급감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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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4.20 11:09
저는 휴대용 및 / 콘솔이 망해가는 가장 큰 이유가..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게임 다운로드 1기가에 1시간의 열악한 서버환경.. PS 시리즈는 게임기 발매할때 마다 신규 메모리 스틱도 발매..
메모리 스틱 16기가 가격이 8만원 정도 합니다 -_-;; 한국 PSN 에서는 일본, 미국 게임 다운로드 금지..
하지만 정발 게임은 거의 없는 불편한 진실... 요즘같은 인스턴트 세상에서 뭔가 불편한것은 사실이죠..
소니나 닌텐도도 이제 자신의 편리나 이익에 우선할것인가 소비자와 서드파티 도 챙기느냐 선택을 해야 겟죠..
이전 닌텐도가 이익과 파트너들 문제로 롬 사용을 고집하다 한방에 소니에 시장을 다 빼았긴 기억이 있으니 말이죠.
이제는 그 싸움이.. 온라인 마켓 및 개방성의 선택의 갈림길에 왔다고 생각 합니다..
OS 올리고 2-3주면 완탈로 털리는 IOS 가 왜 정식 다운로드는 PSP 나 NDS 보다 훨씬 많은지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가격이 합당하고 그에 따른 편리함이 있다면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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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20 11:20
저는 '모바일 게임'이 모든 게임 시장의 주류가 될것으로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PC가 빠르게 보급이 되었을 때 '콘솔은 끝장났다'고 주장한 사람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PSP나 닌텐도 DS가 나왔을 때 일반 콘솔 시장은 크게 줄어든다고 설레발친 사람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는지요?
스마트 패드나 스마트폰의 게임의 문제는 다음과 같고, 이건 기술이 발전한다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1. 사용자가 체감하기에 너무 작은 화면 크기
2. 철저히 개인적인(1인용) 게임 장르
3. PC 또는 콘솔에 비해 불만족스러운 속도와 화질(제원의 한계)
4. 입력 방식의 한계(체감형 인터페이스는 거의 불가능하며, 터치패널로는 키보드나 조이패드수준의 복잡한 입력에 한계가 있음)
스마트폰이나 패드가 지금의 모바일 게임기를 어느 정도는 대체할 수 있고, 소수지만 PC나 콘솔 게임기의 시장을 빼앗아 올 수도 있겠지만 콘솔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건 위의 네 가지 이유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HMD가 매우 보편화되고 거실용 콘솔이나 PC의 하드웨어 수준으로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며, 획기적인 입력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는 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콘솔을 무너트릴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PC나 맥이지 아이패드나 아이폰, 안드로이드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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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4.20 12:57
하긴 화면이 작은것은 좀 단점 이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키는게 귀찮아서 자꾸 모바일로 가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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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팩 iOS 버전은 더럽게 잼없고 최적화도 잘 안되어 아이패드3 에서 자주 끊깁니다.
그냥 PC 용 매팩3에 연동되는 요소 때문에 산 건데 레알 후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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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4.20 12:57
호오 매팩 살까 했는데 좀더 봐야 겟군요! 라이트 버젼 있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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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4.20 16:12
일단 저격수를 기본 컨셉으로 설정했다는 것 자체가
돌격소총이 진리인 매스이펙트와는 미스가 아닐까요?!
(2나 3는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그래도 돌격소총이 제일 하기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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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망하지는 않을거 같지만.. 게임 시장이 - 콘솔 / pc / 모바일 이렇게 있었지만.. 큰 시장은 콘솔 / pc 였죠..
근데 이제 큰 시장이 콘솔/pc/스마트기기 3부류로 나뉘어지다보니 시장은 한정 되어있어서... 기존에 큰 시장이었떤 콘솔/pc 수입은 줄어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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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4.20 11:41
솔직히 물리버튼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곤 딱히 지금 콘솔에 비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가 밀리는 점이 없기 때문에, 콘솔계에 큰 영향을 주긴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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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기' 전체는 살아남겠지만 뭐
닌텐도가 잘나가는 휴대용 게임기 분야는 진짜 미래가 조금 암울할것 같기는하죠~( 그러니까 외토리님 분류에서 모바일/콘솔(휴대용게임기(예: 게임보이,게임보이어드벤스같은 )/콘솔(집에서하는)/PC 이렇게 나누고서 모바일이 콘솔(휴대용게임기)를 흡수해버려서 집에서 하는 콘솔만 살아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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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특히 한국사람은 게임은 잉여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경제 불황에는 게임만 되는 기기보다는 여러가지를 구동할 수 있는 기기쪽으로 쏠릴겁니당~
XBOX 안꺼낸지 벌써 1년이네요.
시끄럽고 무겁고 전기많이먹고 배터리충전시켜줘야하고 DVD갈아끼워야하고 모니터 크고 좋은거 써야하고 스피커 짱짱한거 물려야하고
그냥 아이패드로하면..
신용카드결제, 좀 기다림, 침대에 기대서 게임...
확실히 콘솔게임기의 미래는 밝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헤일로4를 위해서 곧 엑박을 다시 꺼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