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가 이어주는...
2012.05.06 00:52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자정이 넘어서, 어제가 되었네요...
띠동갑인 이종사촌 동생이 결혼을 했어요...
어렸던 예전의 80년대때에는 거의 같이 살아서
엄청 친했던 동생이었는데,
지 언니를 추월하고 결혼을 했네요...
동생의 결혼으로 인하여 그동안에 보지 못 했던
친척들을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었네요...
10년전까지만 해도 제사 핑계로나마 자주 만났던
친척인데, 제사를 안지내다보니 서로 바빠서 자주
못 만났네요...
같은 서울 안에서 살면서도 그렇게 만나기가 어렵다니...
제사가 조상들에게 예를 지내는 것에서 출발했지만...
친척 간의 만남의 장이 되어 가는 것이 요즈 분위기죠.
제발 제사 음식도 요즘 입맛에 맞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ㄷㄷㄷ
(피자, 회, 탕수육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