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 이틀 정도 사용한 느낌은 확실히 Ramos W16 보다 낫습니다.

(사실상 이 제품 보다 떨어지긴 힘들다고 봅니다. 그 문제 투성이 LG 옵티머스Q도 W16보단 나았습니다.)

AMPE 社는 성야무인님께서도 금시초문이라고 하실만큼 널리 알려지 있지는 않은 기업이었습니다.

찾아보니 2005년에 창업되어서 Ramos와 유사하게 MP3 쪽에서 시작해서

ODM, OEM 으로 노하우를 쌓아온 회사이더군요.

다른 중국회사와는 다르게 영문 홈페이지가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어서 회사에 대한 정보 수집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AMPE 중문 홈페이지 : http://www.szampe.com/

AMPE 영문 홈페이지 : http://www.szampe.com/en/ )

하지만 2012년부터의 정보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지

태블릿에 대한 정보는 아직 영문 홈페이지에는 없어서 중문 홈페이지로 봐야합니다 ^^;

제품 스펙을 아주 자세하게 기재 해놓아서 보기 좋더군요.

그리고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타오바오 셀러몰도 있어서

http://ampe.taobao.com/ 상대적으로 믿음이 가기도 했습니다.

패키징이나 부속품 포장 등 세부적인 요소 또한 상당히 꼼꼼하게 잘 해놔서

"오, 중국에서 이제 이런 쪽까지 신경을 쓰다니?" 라고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본 회사 역시 여느 중국 태블릿 제조 업체처럼 심천 공업 지구에 본사를 둔 회사입니다.

(심천이면 요한님께서 거주하시는 곳이죠? ^^)

추후 리뷰에서 언급할 것이지만, 마감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QC 스티커 뿐만 아니라

제조일자를 기준으로한 보증서 또한 박스 안에 첨부 되어 있습니다.

현재 A76 精英版 이 AMPE 공식 셀러 기준으로 399위안에 판매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확정을 내릴 순 없겠지만, 300 위안 초반대로 가격이 형성된다면 하나 쯤 구매해볼만 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성야무인님께서 조금 신경 쓰셔야할 회사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겠군요 ^^

PS. 이 제품 리뷰를 작성한 이후 Live Suite를 쓰는 AA10과 AA13 계열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안내문을 번역해야겠습니다.

KPUG에 없던 것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