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만화의 세계로 빠지다.
2010.03.03 09:59
만 3년 7개월된 아들이 최근들어 EBS만화에 매우 집착하고 있습니다.
바로 '따개비루'라는 만화인데요. 스토리가 참 기발합니다.
어미갈매기가 실수로 알을 떨어뜨렸는데 그 알이 고래 등의 따개비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평생 자기가 따개비라고 착각하면서 고래 등에 살며 몇몇 친구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네요.
이 만화를 거의 하루에 2시간 정도는 꼭 보는것 같네요.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 못보게 하면 울음을 터뜨리는군요. 약간의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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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03.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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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사람사이에 대화를 해야 하는데, TV보면서 옆통수에 대고 대화하는 문화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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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3.03 11:13
'-';어찌합니까~~ ㅜㅜ
제 사촌동생은 컴터를 일찍접하니;;무섭더군요 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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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3 13:43
따개비루~~ 케릭터가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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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3.03 14:02
맑은샛별님..저작권 위반입니다.
문제가 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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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여쭙는데요, youtube 동영상을 담아와도 저작권위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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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3.03 14:03
저희는 2년 8개월인데
뽀로로 뽀로로 하고 노래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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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병
03.03 14:36
제딸 이제 만 36개월인데 컴퓨터 켜주면 알아서 다음 들어가고 다음짱인가로 들어가서 골고루 놉니다.
난 단지 클릭하는 법만 일러 주었을 뿐이고......
옆에서 책보고 있으면 잼잼동화 쿵쿵공룡등 골고루 다닙니다.
그리고 가끔 과학송을 따라하는데 리비히의 초소량의 법칙이러면서 노래 부릅니다..
알기나 하고 부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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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은 3년 1개월인데
리틀아인슈타인, 뿡뿡이, 번개맨..심지어 파워레인저까지 흠뻑 빠져 있습니다.
다른 만화들은 괜찮은데 파워레인저를 보기 시자하더니 행동이 좀 과격해 지더군요..쩝..
TV를 붙잡고 사는 어른들의 생활이 문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