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만의 전각 이야기.
2012.05.15 04:37
12월부터 시작한 전각 공부...
10주 단위로 시즌제로 운영되는데...
벌써 시즌3에 들어섰습니다. 시즌3, 2주차~
시키는 공부 열심히 하다가 문득...
뭔가 좀 재미있는 걸 해보고 싶어서 집에서 새긴 겁니다.
학이지지 [學而知之] 진리를 배워서 익힌다... 뭐 그런 뜻이라네요.
열심히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새겼습니다.
글자 순서가 일반적인 순서는 아닙니다.
2 1
3 4
또는
3 1
4 2
이렇게 배열하는 게 일반적인데...
1 2
4 3
이렇게 새겼습니다.^^
뭐, 그냥 내 맘이니까요. ㅋ
잃어버릴 捐 입니다.
나가수 시즌2에서 이영현이 부른 노래 제목입니다.
노래 좋고, 이영현 노래 잘 하고...
그 노래 들으며 새겨본 겁니다.
이건 좀 더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한글은 조금 더 두툼하게, 한문은 조금 더 가늘게...
이런 걸 전각선생님께서는 "삿된 짓"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가끔 이렇게 삿된 짓 하며 노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ㅎ
와 멋지군요 ^_^